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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패드] 무로 바라나스 곰플릭패드 후기 : 평발/족저근막염에 추천!

by Shinbibi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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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21년이 상반기가 지나가고 하반기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프게 다가오는 군요..

 

올해는 유독 뭘 한 기억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다못해 다이어리라도 알차게 썼음 또 몰라. 허허. 

 

애니웨이, 오늘 알아볼 제품은 바로 아치패드로 유명한 무로 제품을 들고 왔습니다.

 

 

 

일단 저는 서서 근무하는 노동자이고, n년간 계속 서서 근무해왔기 때문에 

 

항상 종아리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아무튼 골고루 병든 사람입니다..

 

아마 제 블로그 포스팅을 뒤져보신 분이라면 알 수 있을 듯 ㅠㅠ 

 

 

 

기억은 정확히 안 나는데, 코로나 시국 전에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간 적이 있어요.

 

병원에서 제가 평발은 아닌데 거의 평발에 가까운 발이라고 했었거든요.

 

당시에는 그냥 뭐 집에서도 양말을 신고 다니고 공으로 마사지좀 해라~ 하고 넘어갔었는데

 

요 근래 유독 왼쪽 발의 통증이 심하더라고요.

 

 

일하면서 주방화를 신는데 주방화가 평평하게 되어있는 슬리퍼 형식이라 그런지 ㅠㅠ 

 

정확히 요 부분이 막 땡기고 눌러도 아프고~ 근육이 단단해지는데 그게 아픈? 그런 느낌인겁니다. 

 

 

 

 

 

쉬는 날에는 안 그러는데, 퇴근하고 나면 유독 그게 심해져서 

 

아무래도 주방화가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다른 신발 사서 신기에는 ㅠㅠ 

 

주방이 너무 미끄럽고 해서 ㅠㅠ 흑흑.

 

 

 

 

아무튼 그래서 고민하다가 아치형 패드를 찾아봤습니다.

 

아치형 깔창 같은것도 찾아봤는데, 지금 신발이 완전 제 발에 꽉 맞는 편이라서 

 

깔창은 발 높이가 아예 전체가 높아지니까 신발이 안 맞을 거 같기도 하고요.

 

계속 깔창을 넣었다 뺐다 하는 것도 꽤 번거로울 거 같더라고요. 

 

 

 

 

 

굉장히 저렴한 아치패드를 봤는데, ( 한 세트에 5천원 정도, 무료배송 ) 

 

후기를 쥐잡듯이(ㅋㅋㅋ) 찾아보니 안 좋은 후기도 여럿 보여서 ㅠㅠ 

 

( 특히나 사이즈 문제로.. 제 발은 크고 통통하기 때문에; 그 제품은 작다고 하는 후기가 꽤 있더군요. ) 

 

그냥 그렇다면 좋은걸 사보자! 하고 무로 제품을 샀습니다.

 

거의 2천건 정도 판매된 제품이고, 후기도 고루고루 좋은 편이더라고요.

 

 

 

 

 

물론 효과 없어서 반품했다는 둥, 다른 사람한테 줘버렸다는 둥의 후기가 있긴 했지만

 

효과 좋은 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어쩌면 나한테는 잘 맞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품은 한 세트, 즉 오른쪽과 왼쪽이 들어있습니다.

 

감성있게 밤에 찍어봤지만 개뿔 감성은 1도 없었다 .

 

 

 

아! 구매는 쿠팡을 이용했고요. 로켓와우 멤버십 기준으로 13,650원에 구매했습니다.

 

( 물론 요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만.. 

 

직업 특성상 쿠팡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생각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

 

 

 

 

 

 

 

당연하게도!!!! 의료기기가 아니라고 써있습니다.

 

이건 당연한 거죠? ㅠㅠ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만든게 아니니까요~

 

이걸 사용하고 완벽한 치료를 하겠다! 하시면 안됩니다 ㅠ ㅠ

 

통증완화 정도로 생각해주셔야 되요! 

 

 

 

특히나 족저근막염의 경우는 완치는 없고

 

나아지더라도 어느새 또 다시 재발하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왼쪽 오른쪽 구분이 되어있구요.

 

처음에는 너무 고무밴드가 짱짱해서 오...? 이거 내 발에 들어가려나 ㅋㅋㅋ 하고 식겁했습니다.

 

손으로 잡아서 당기면 좀 늘어나더라고요 ㅎㅎㅎ 

 

 

 

 

 

궁금해서 뒤집어 봤더니 이렇게 되어있네요.

 

저 물결 표시 때문에 지압이 된다는 후기도 봤는데 

 

그렇게까지 힘이 있지는 않을 거 같은데.. 완전 말랑말랑 실리콘 패드에요.

 

 

 

 

다만 저 물결표시가 없는 것 보다는 땀이 덜 찰거 같은 느낌? 

 

제품 자체가 어차피 그렇게 두꺼운 재질이 아니라서 막 엄청 더울 거 같진 않아요.

 

물론 아직 양말신고 야외에서 사용은 해보지 않았기에-.-; 

 

양말 신고 일해본 후기는 다음주에 추가해보겠습니다... 

 

 

 

 

 

 

 

 

 

 

 

단점은 이제 먼지가 잘 붙...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잠깐 신었더니 저 허옇게 먼지 붙은거 보세요ㅋㅋ 아니 나 방금 신었는데...? 난감.

 

하기사 위에 양말 신을거면 뭐.. 

 

 

 

 

 

 

 

근데 확실히!!

 

없이 있는 것 보단 이게 있는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걸으면 우지끈 하는 통증이 느껴졌다면,

 

무로 아치패드를 착용하고 나서는 제 발바닥이 평평해지지 않도록

 

실리콘 아치가 받쳐줘서 그런지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음을 체감했습니다.

 

일단 이것만으로도 넘 만족스러워요. 

 

 

 

효과가 없거나 너무 불편해서 필요가 없어지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던

 

제 자신이 어리석다고 느껴지기 까지!!! 

 

이거 사용하고 걷는게 불편하시다는 분은 제 생각에는 발바닥이 이미 둥글기 때문이 아닐까요...? 

 

전 걷는게 더 편해져서 좋았어요 ㅠㅠ 

 

저 같이 평발인 분들은 훨씬 편할 거 같습니다 ㅠㅠ 

 

 

 

 

 

썸네일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럴싸하게 찍히지 않는 슬픔..ㅋㅋㅋ

 

 

 

아무튼 지금 사용 1일차인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집에서도 그냥 하고 있으려고요~ 집에서도 가끔 컴퓨터의자에 발을 x자로 교차해서 다리 떠는 편인데

 

그 때도 가끔 아플 때 있거든요 ㅋㅋ 근데 지금 패드를 착용한 상태인데 아프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정말 발 바닥은 살짝 가운데 부분이 떠야 하는게 맞군요..흑흑.. 

 

 

 

 

 

 

평발이여서 서있거나 걷는게 힘든 분들에게는 적극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족저근막염인 분들에게는 저와 비슷한 통증을 갖고 계신다면 추천해요!! 

 

이상으로 오랜만에 잘 산 제품 후기 올리고 사라집니다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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