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돈 쓰는 얘기 뿐.

일기41

이렇게 아픈데 코로나가 아니라고?... 엄마한테 기침이 옮았는데... 진짜 그냥 기침이 아니라 토하는 기침 아시나요 속에서부터 끓어나오는 기침.. 기침하다 보면 목에서 쇠맛인지 피맛인지 나는... 이렇게 기침을 미친듯이 하다가...한번 할 때 한 10번은 기본으로 하는 듯????? 또 가만히 있을때 괜찮다가... 언제 또 갑자기 기침을 하다가... 갑자기 머리가 무겁고 진짜 빠개질 거 같은 두통이 시달려서 열 재보면 미열이 약간 있음.. 근데 열 있다고 뭐 춥거나 으슬으슬하다던가 그렇진 않고 도리어 식은땀이 막 난다 ㅡㅡ 뜬금없이;;; 환장하겠네 진짜 내일은 꼭 병원가봐야지.. 옮은 날 불안해서 자가키트로 검사해봤는데 1줄 뜨긴 했는데 이거 뭐 변형된 코로나 아닌가 싶네 엄마는 기침 거의 한달 째 하고 있고 약 먹고 링거 맞아도 호전이 안되고.. 2024. 3. 17.
[220708]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흰둥이가 아기냥 4마리를....환장대잔치... 그동안은 길냥이 일지를 거의 안 썼다. 못 썼다..? 가 맞는건가 먹고 있는 뒷모습 사진만 찍고 ㅋ 여튼... 흰둥이는 가끔씩 와서 슬프게 울고 먹을거 먹고가고 했는데 난데없이 어제 뭔가 딱 뒤를 돌았는데 흰둥이 꼬리가 아닌 것들이 몇개 보이는 것이다. ...? 폭염이라 내가 드디어 미친걸까 싶다가 아! 다른 고양이가 와서 싸우나보다 흰둥이는 약하니까 보호해줘야지 했는데 차 밑을 들여다보니 흰둥이가 아무렇지 않게 닭가슴살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엥? 뭐지? 흰둥이가 서열이 높을리가 없는데 ....? ( 암컷이고 겁이 많고 굉장히 약해서 맨날 서열싸움에서 밀리는 애임 ㅠ ) 그러고 돌아섰다가 잘 먹나? 하고 다시 들여다보니 헐? 난데없이 점박이 아기고양이들이 밥을 먹고 있네? ㅡㅡ........... 2022. 7. 9.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일지 7일차 : 내일 격리해제 + 직장복귀걱정 ㅠㅠ 안녕하세요. 드디어 ㅠㅠ 드디어 내일이면 격리해제입니다!!!!!!!!우와아아악!!!! 우리동네는 아니지만 옆옆동네에 남아있는 포켓몬빵 재고를 보면서.. 아.. 격리만 아니면 전화해서 재고있냐고 물어보고 택시타고 다녀올텐데 라는 허망한 생각을 했답니다^_^... 징쨔.. 나 고오스빵 너무 먹고싶은데 어떻게 사는가요 대체. 아무튼 지금 증상은 열은 사라진거 같고 ( 춥지는 않음 ) 가끔 기침을 연속해서 많이 하고... 가래가 들끓어서 열받는거 정도? 뭐 옛날에 이비인후과 가면 선생님이 가래가 감기 나아가고 있는것이다 라고 했었는데 이것은 감기가 아닌 오미크론이라 어쩔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단 격리해제라서 출근복귀는 하는데 3일간은 전염성있다그래서.. 일단 밥은 페이스쉴드 끼고 혼자 밥 먹을거긴 한데 ㅠ.. 2022. 3. 24.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일지 5일차 : 약 바꿔오고 쪼끔 나아짐. 안녕하세요 신비에요... 오늘이 벌써 5일차라고? 근데 이렇게 안 괜찮을 수가 있는건가? 그래요? 나 해제 다음날부터 바로 출근해야되는디? ( 분노커짐 ) 일단 열이 너무 심했고 기침을 자주 하는건 아닌데 한번 하면 코오롤로고퀙퀙퀙 이런 식으로 하면서 목을 긁어내는 느낌이라 좀 힘들었음.. 사람들은 다들 목이 아프다던데 나는 편도선이 없어서 그런가 목이 첫날 이후론 아프진 않았음. 토요일날 확진받았던 병원에 전화해서 처방약 받으려고 그랬는데 토요일이 1시까지 진료라 그런지 거기가 아수라장 같았음.. 죄송한데 나중에 다시 하라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할거면 그냥 지금 받아주시지...ㅋ 암튼 그래서 주말은 걍 넘기고 어제 다시 오후에 전화해서 약 처방 받고 싶다 함. 토요일보단 덜 바쁜지 바로 의사샘과 .. 2022. 3. 22.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일지 4일차 : 열 언제 내리는데 ㅡㅡ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랄할 힘도 남아있지 않은 4일자 확진자입니다..깔깔....개빡치는데 화낼 힘이 없네 열이 계속 안 내려서 계속 끙끙 앓고 있습니다. ( 근데 또 열 재보면 별로 안 높아서 해열제 먹기도 애매한.. 37.3~36.8 이 범위를 왔다갔다 하는 ) 근데 진짜 희한하네. 체온계로 재면 열이 없다고 나오는데 분명 증상은 미열이 있는 증상이거든요? 머리가 무겁고 이마가 펄펄끓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그런 상태. 그냥 에라모르겠다 하고 해열제 먹었어야 했는지.. 일단 버티고 버텨서 안먹고 있기는 한데 계속 안 내리면 먹긴 먹으려고요... 암튼 그래서 눈물 그렁그렁 상태로 계속 있는데 어제는 코가 막혀서 숨을 잘 못 쉬게 하더니 오늘은 콧물이 나고 기침하면서 가래가 튀어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022. 3. 21.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일지 3일차 : 열 지속, 덥다 추웠다 반복. 기침 콧물 시작. 안녕하세요. 계속해서 확진일기 쓰고 있습니다. 2일차까지는 왕 멀쩡.. 너무 멀쩡해서 집에서 격하게 이번에 새로 산 저스트댄스까지 했다는. 그러나 2일차 밤부터 상태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코막힘이 지속되어서 코막힘 약을 대신 먹었는데 콧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기침도 시작함. 근데 기침이 이제 막 하다보면 목이 너무 아파지는 그런 아픈 기침입니다. 목아픈건 사라졌는데 기침때문에 다시 목이 아플지도 모르겠다 싶은...?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주고 쌍화탕에 도라지즙에 기침에 좋다는건 다 먹는데도 호전이 없네요. ㅜㅜ 가끔 가래도 끼고 말이죠 에후 열이 엄청 심해가지고 열패치를 하루에 3번은 갈고 막 으슬으슬 추워서 이불잔뜩 덮었다가 또 금방 더워져서 발로 찼다가를 반복... 체온이.. 2022. 3. 20.
[코로나19] 코로나 확진시 필요한 물품 구매하기! (feat.쿠팡) 동거가족 유무버전.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포스팅은, 코로나 확진시! 격리되면서 필요한 물품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성판정을 받았다!! 바로 쿠팡 들어가서 얼른 주문을 해두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주말이라면 더더욱 ㅜㅜㅜㅜㅜ 일반 택배 배송도 어렵기도 하고 마트 휴무일에 겹치면 마트배달도 어렵고.. 암튼 그렇습니다... ★동거가족이 있는 경우!!!!!!!!!!!!!!!!! - 페이스쉴드 ( 30개입 ) 현재 17,900원 가족이 있는 경우.. 확진자도 동거가족도 집에서 페이스쉴드를 하고 계신다면 조금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마스크도 착용하셔야 하는건 당연한거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서 위생장갑이나 라텍스장갑 끼셔야하는데, 잠복기가 있어서 동거가족이 이미 걸려있지만 음성나온.. 2022. 3. 19.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일지 2일차 : 열, 콧물, 기침시작. 안녕하세요. 지난번 확진 포스팅에 이어서 2일차 올려봅니다. https://shinbbi.tistory.com/430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일지 ( 신속항원검사 양성 ) : 1. 목 부음 외 무증상. 안녕하세요 여러분?...제가 양성이 되었답니다 와하하하하하 ^^제길.... 진짜 어처구니 없네요 ㅋㅋㅎㅎ 그동안은 조심했어서 안 걸린 것이라고 믿어보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의 노력이 너 shinbbi.tistory.com 2일차는 자고 일어나는데 뭔가 이마가 활활 불타는 느낌. 이건 분명 열이군! 하고 열 재봤는데 막상 체온계상 열을 못 잡아내는?;;; 황당했음. 암튼 그래서 급하게 해열패치 찾아서 붙이고 잤는데 계속 이마가 후끈후끈했다. 그리고 목 약은 어제 약 잘 받는 병원에서 준거부터 먹.. 2022. 3. 19.
[코로나19] 코로나19 확진 일지 ( 신속항원검사 양성 ) 1일차 : 목 부음 외 무증상. 안녕하세요 여러분?...제가 양성이 되었답니다 와하하하하하 ^^제길.... 진짜 어처구니 없네요 ㅋㅋㅎㅎ 그동안은 조심했어서 안 걸린 것이라고 믿어보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의 노력이 너무나 아깝잖아요?ㅜㅜ 일단은 부모님 중 어머니가 자가키트 2번을 해봤습니다. ( 목이랑 코 ) 그런데 음성이 나와서 그냥 목감기인가봐~ 하고 약타러 간다면서 병원에 방문했다고 해요. 근데 해당병원이 신속항원검사라서 불안하시면 검사 받겠느냐. 했다가 거기서 양성판정을 받았고요. ;;;;;;;;; 아버지는 음성이 나왔는데 저는 양성이 나왔네요. 아버지는 바로 짐싸서 다른 친척네로 가셨고, 엄마랑 저는 양성이긴 하지만 서로 안 겹치는 증상이 있어서 실내에서도 94 마스크를 끼고 있습니다. 잘때 빼고는 마스크 끼고 있는데 뭐.. 2022. 3. 18.
[220224] 혼자 또 상처받은 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2. 24.
[220214] 달 떴다. 사실은 달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내가 헤어질 때 달이 그려진 다이어리를 선물로 주었던, 그리고 그냥 쓸 때마다 내 생각하라고! 하고 웃으며 넘어갔던 사람. 헤어질 줄 모르고 준비한 선물인데, 그냥 모른척 내가 썼어도 되긴 했었겠지만 왠지 그러기 싫었던 사람이 있었다. 그거 보면 오히려 내가 그 사람을 너무 생각할 것 같아서, 내 마음이 너무 힘들거 같아서 억지로 바득바득 우겨서 선물을 주고야 말았었던. 결국엔 굉장한 이기심으로 줬던 선물이지만, 과연 그 사람은 그 다이어리를 자기가 썼을까? 아니면 날 생각하기 싫어서 다른 사람에게 줘버렸을까? 뭐, 그냥 쓰여지지도 못한 채 버려졌을 수도 있겠지. 버렸다고 해도 내가 알 수 없을테니 말이다. 가끔씩 그냥 달을 보면서 쓸쓸해질 때가 있.. 2022. 2. 16.
[가구재배치] 220206 혼자서 침대 위치 바꿨다.... ㅠㅠ 죽겠다 죽겠어 아니 꼭 이럴때 아빠가 어디 나가고 없다니께 ㅡㅡ 내 방 침대가 바깥 베란다랑 일직선으로 같이 맞닿아 있어서 항상 몸의 절반이 추운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느낌이 있는데 설명이 안되어서 그림판으로 그려봄.... 대충 저렇게 반절은 추움. 그래서 반대편인 왼쪽으로 최대한 붙어자는데 그러면 이제 등이 시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이 좁게 나온데다가 구조가 이상하고 좁은 주제에 콘센트구멍도 별로 없어서 온갖 멀티탭을 다 사용중이며... 붙박이장 위치도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여태껏 저렇게 썼는데 이번에 감기가 너무 안 떨어지고 한번쯤 구조 바꾸고 싶은 때도 된거 같아서 ( 이제 1년 ) 혼자서 그냥 침대 옮기기로 함.. ( 쓸데없이 이런 거에는 용감한 편. ) 방도 좁아서 이거 뭐 침대가 돌아가려면 가..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