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마트 쓱배송으로 구매한
마이셰프 소고기 밀푀유나베 입니다!
희한하게 어머니가 샤브샤브를 예전엔 좋아하셨는데 요새는 별로 안 좋아하시더라고요.
배달을 시키면 푸짐하기는 한데 저만 거의 3끼 4끼를 혼자 먹어야 되서 -_- 너무 질리고..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밀키트를 구매해보자! 하고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할인 들어가서 만천원대였어요. 그래도 꽤 저렴한 가격입니다.
많이 먹기 보다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몇인용이라고 안 써진 이유 또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왜 그랬는지 알거 같고...
팽이버섯은 밑둥을 날려주면 되고요.
고기는 핏물제거를 위해 키친타올에 올려놓거나 찬물에 담궈주시면 핏물 대충 빠집니다.
배추는 가운데 심지 부분 도려내고
배추 - 깻잎 - 고기 순으로 차곡차곡 쌓으라는데
고기가 넘 적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추랑 깻잎이 꽤 남더라고요...?
결국 고기를 반절 잘라내고 다시 차곡차곡 쌓았는데 그래두 남음.. 고기가 너무 아쉽... 양이 아쉽..
만약 2인이 드실거라면 여기에 고기나 야채를 더 추가하셔야 할 거 같아요.
아무리 소식가여도 그렇지.. 제가 볼 때 1명이 반절 나눠서 2끼 먹을 분량인거 같아요.
900ml 물에다가 육수를 풀어주고요. 나머지 재료 다 때려넣고 15분 끓이면 됩니다.
저는 고기 다 익어가고 알배추가 투명해질 때 까지 끓였어요 홍홍.
버섯이 근데 왕 큰게 들어있어서 속까지 안 익더라고요.. 결국 못 먹음.
어떻게든 십자표시 내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두고 반 가르지 않았어요.
한 4등분으로 가르면 더 빨리 익겠지만 인증샷의 꽃은 바로 표고버섯이라구!!!! 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소스는 동봉된 소스 2종이 있는데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소스가 아니라서 ㅠ 그냥 집에 있는 샐러드 드레싱에 찍어먹었어요 ㅋㅋ
막 와 너무 맛있다~~ 이것도 아니고 와 너무 맛없다~~ 이것도 아님..
그냥 딱 한번 먹고 음 그렇군 하고 넘길 정도..?
재구매까지는 하고 싶지 않은 그런 평범한 맛입니다.
육수야 뭐 다 비슷비슷하니까 뭐...
샤브샤브는 고기 질이나 야채 양으로 승부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확실히 비싼 고기는 식감이 좋더라고요.
근데 샤브샤브는 어지간 하면 대충 먹어도 괜찮아요 ㅋㅋ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해서 같이 먹다보면 고기 식감까지 느낄 새가 없으니까요 +_+
일단 육수가 아까워서 샤브용 고기랑 야채를 추가 주문해두었습니다.. 뒀다가 내일 먹어야지.
이상으로 밀키트 후기 마칩니다~~ 추천은 1인가구에게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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