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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4]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낮에도 왔다가는 길냥이들.

by Shinbibi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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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놓고갔던 간식은 애초에 강아지용이라 그런지 ㅠ

 

너무 딱딱해서 그런지 애들이 반쯤 먹고 그냥 버린다. 다시 골라내서 버리기도 애매해서

 

그냥 밥그릇 바닥에 두고 그 위를 사료나 캔으로 덮고 있음.

 

 

냐냐는 생선류 츄르나 캔을 안 좋아해서-_-;;;

 

이쪽 밥그릇 애들은 크게 가리는 거 같지 않아서 멸치나 연어가 들어간 캔을 주고는 한다. 

 

낮에 한번 내다봤더니 삼색이가 밥먹고 있길래 츄르줘야지 하고 후다닥 뛰어나갔더니 

 

그새 사라지고 없음.. ㅠㅠ 차 밑에 봐도 없어서 그냥 갔나보다 하고 다시 들어옴.

 

 

 

 

 

 

삼색이는 보니까 꼬질꼬질한게 유기묘 인가..? 더러운 애들은 유기묘라는 글을 언뜻 본거 같아서 ㅠㅠ 

 

길냥이들도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흰 털 부분이 깨끗하다던데 ㅜㅠ 유독 삼색이가 꼬질함..

 

그리고 시간 좀 지나면 흰냥이가 오는 거 같음

 

 

 

 

내가 아는 흰냥이는 꼬리가 안 저랬던거 같은디.. ( 헷갈리기 시작함 ) 

 

밤에 봐서 잘 모르겠네.. 아무튼 캔 까주니까 기다려서 보고있다가 먹고 있는 중.

 

아니 이 동네 애들은 죄다 중성화가 안된거 같은디 -_-; 어쩐디야..

 

겨울이라고 춥다고 지들끼리 웅크려있다가 또 애기들 낳는거 아닌가 모르것네..

 

날도 추운데 애기고냥이들 얼어죽을텐데 ㅠ 걱정...

 

 

 

원래는 집을 만들어주려고 스티로폼 박스 큰거를 구해놨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치울거 같아 고민.. 민원 들어올거 같기도 하고.

 

그냥 따뜻하게 해놓고 거기다 밥이랑 물그릇을 둘까? ㅠㅠ

 

겨울에 물그릇 안 얼게 해주는게 중요하다던데 수분섭취가 중요하다구.. 

 

증말 이래저래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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