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BOK] 리복 클래식 벡터로고 롱패딩 블랙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름후기를 들고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볼 것은 바로 롱패딩입니다.

 

사실 입고 다니는게 있긴 한데 왜 또 샀냐 ? 하면 솔직히 할 말은 없고요....

 

그냥... 충동구매랄까요? 하하하핳핫

 

충동구매이니 만큼 구스 롱패딩은 아닙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스는 가볍고 비싸요 ㅠ_ㅠ ) 

 

 

 

 

 

 

 

제품은 바로 저 제품이고요. 색상은 블랙!

 

블랙으로 된 spa브랜드 솜 패딩 있기는 한데 패딩이라기엔 좀 많이 죽은...?

 

안에 이너를 두꺼운거 입으면 지퍼가 잠기기 힘든...? ( 살찐게 죄겠죠 ) 

 

 

 

여튼 그래서 좀 막 아무데서나 입을 만한... 저렴한 제품을 찾다가 리복으로 결정했어요.

 

구스가 아닌 무슨 솜이라는데 모르겠고 그냥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이라 냉큼 무브무브 구매했습니다.

 

구매출처는 hmall.kr/?i2117792207 이곳입니다. 

 

청구할인 카드로 해서 대략 7만원 후반대에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좋다고 오자마자 입어봤는데 무언가 한쪽 팔이 이상한 겁니다.

 

하 씨 뭐지...? ㄱ- 

 

손이 잘 안 들어가는? 불쾌한 기분이였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안 뚫렸나? 싶어서 소매부분 쪽으로 손을 넣어봤는데 들어가긴 합디다.

 

이게 뭐지...? 하고 입어보는데 반대편은 안 그러는데

 

한 쪽 팔만 유독 너무 불편하고 조이는 느낌이 강렬.

 

 

 

다시 벗고 입어봐도 똑같고 

 

심지어 새롭게 입을 때마다 소매부분의 출구(?)를 찾듯이 돌려입어야 되서 뭔가 이상함을 직감했습니다.

 

네. 뽑기를 잘못했는지 불량이 온 것이지요.

 

 

이건 누가봐도 상품문제니까 무료교환이 될 거 같아서 들어가보니 그새 사이즈가 다 빠져있습니다....

 

이래서 블랙패딩은 진짜... 누구보다 빠르게 사야되요......... 

 

어떤 롱패딩이든 무조건 블랙이 가장 먼저 품절됩니다. 참고하세요. 

 

 

이런 풔킨.... 그래도 뭐랄까. 타 브랜드에 비해 좀 슬림하게 나와서 그런지 

 

완전 제 몸에 딱!!!!!!!!!!!! 맞기는 한데, ( 노페는 같은 사이즈여도 상당히 널널쓰 ) 

 

그래서 그나마 좀 더 날씬해보이기는 한데, 이게 팔이 불편해서... 

 

혼자 궁시렁대고 있으니 어마마마 등장.

 

 

 

" 내가 내일 세탁소를 가보겠노라. " 

 

" 헉 감사함다.. " 

 

 

 

그 날은 진짜 오지게 추운 날이였는데, 용케도 세탁소에 다녀오셨더군요. 

 

세탁소에 가져가서 보여주자 역시 전문가.. 그들은 달인이였다. 

 

보자마자 팔이 돌아간 채로 박음질이 되어있다고 하시면서 

 

다시 뜯어가지고 정방향으로 박아주심. 수선료 4천원.

 

야 이놈들아 검수 제대로 안할래 청구할인이 무소용이 되었잖어! 

 

 

 

 

 

 

쳇. 

 

그래도 구스가 아니여도 제법 무거운 편에 속하고 ( 깃털대신 솜을 많이 넣어주었나 봅니다. )

 

제법 따뜻합니다.

 

솔직히 저는 꼭 구스여야해! 라고 고집하는 편은 아니여서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구스를 고집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무게감이 가장 중요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또 너무 가벼운거 입으면 뭔가.. 뭔가 어색하더라고요.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가 그런데 뭔가 하여튼 어색함. 

 

 

 

만약 세컨패딩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일단 저렴하고요. 디자인도 뭐 무난무난 합니다.

 

너~~~~~무 정신없지도 않으면서 또 약간의 무늬는 들어가있는 그런...

 

저도 차라리 비싼 구스패딩을 블랙으로 사고 흰색을 요기서 살걸 그랬나 싶긴 하더라고요.

 

( 흰 패딩이 아무래도 관리가 어려우니 ㅋㅋ 싼걸로 자주 입어주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만. ) 

 

여튼 이상으로 지름후기 마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