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비도~~오고 그래서~~~
점심에 짬뽕 때려주고 이렇게 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핳하하하
이번에 소개해볼 제품은 바로 가성비 끝판왕인 셰퍼 눈마사지기입니다.
저는 평소에 시력이 나빠서 외출시 렌즈 착용, 집에선 안경 착용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자꾸 컴컴한 방에서 핸드폰을 봐서 그런지 시력도 떨어지고 (ㅠㅠ)
안구건조증 때문에 가렵고 충혈되고 아무튼 매번 그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렌즈가 제 눈알곡률이랑 잘 안맞아서 엄청 답답하고 건조할 때가 많아요.
또는 눈 앞꼬리 쪽 붉은 살? 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게 반대편 눈과 비교했을 때 엄청 커져있을 때가 있어서 안과 가면
그게 부으면 피곤해서 그런거라구 의사샘이
양쪽 손바닥을 막 비벼서 따뜻하게 한 다음에 눈감고 눈꺼풀 위에 꾹~ 눌러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시다시피 코시국이라... 제 손바닥이 따숩긴 하지만 그래도 좀 괜시리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손바닥 말고 그냥 기계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눈마사지기는 보통 10만원 안짝인데요.
셰퍼 눈마사지기는 최저가 5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득템할 수 있습니다~ 와아아~
근데 따로 검색해보니 롯데백화점에서는 33,900원에도 판매하고 있네요; 와 싸다.
이 정도면 지인들 생일선물로도 꽤 괜찮은 가격인 거 같습니다.
제 얼굴로 하자니 도대체 앞이 안 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별 수 없이 인형에다가 장착 후 썸네일용 사진 찍기.
그리고 동일한 이유로 동영상도 몇 번 찍으려고 시도했는데 힘들어서 그냥 인형으로;
ㅋㅋㅋㅋ 이거 딱 쓰면 뭔가 빼기 싫어진단 말이에요 ㅠ ㅋㅋㅋㅋ
셰퍼 눈마사지기는 아쉬운 점이 몇 개 있는데요.
일단 충전기 선이 5핀이라는 사실...! 약간 아쉬운 부분이에요.
아 물론 충전기 선이 같이 배송되기는 하지만 요즘 보통은 C타입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인데
이게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무선으로 사용하는 데다가 배터리가 1200mh 라고 하니 그럭저럭 뭐 괜찮을 거 같아요!
막상 쓰다보면 생각보다 오래 쓰지도 않고, 5분만 해줘도 충분히 눈이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최대 15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눈 마사지기 특성상 다른 브랜드 제품들과 디자인이 거의 흡사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를 제일 먼저 살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충전은 충전기 껴두면 충전중일 때는 빨간색, 충전 끝나면 파란색으로 불이 들어와요.
충전 끝나면 내 머리 사이즈에 맞게 뒤에 끈 조절을 하신 다음 전원을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짧게 누르면 단계가 바뀌고 길게 누르면 작동을 멈추더라고요.
전원을 끕니다 라는 안내멘트는 없고요. 그냥 3초 누르면 작동멈추는게 전원을 끄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배터리가 부족하면 충전해달라고 멘트가 나온다니 그 전까진 편히 쓰시면 될거 같아요!
셰퍼는 에어힐링(온열과 에어가 동시작동)- 온열 - 에어 이렇게 3가지로 사용할 수 있고요.
아무래도 이거 쓰고 잠들까봐 (?) 힐링을 위한 노래가 나오는데
이 노래가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웃깁니다. 웃겨서 못 잠.
근데 또 막상 듣다보면 솔솔 잠이 오기도 하고요. 알 수 없는 세계...
그리고 몰랐는데 버튼을 2번 누르면 노래가 꺼진다고 하니
힐링사운드가 도저히 내 마음과 맞지 않다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ㅋㅋㅋㅋ
인형머리에 올리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ㅋㅋㅋㅋ
아!!!!!!!!! 주의사항을 깜빡했네요.
라식이나 라섹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처음엔 왜?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알 것 같아요.
뭔가.. 뭔가 그런 분들이 사용하시면 각막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그런 느낌이랄까요....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에 부드럽게 쓸 수 있었는데
눈 수술을 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좀... 네 아무튼 무서울 거 같아요 -_-
개인 차가 있겠다만 눈알을 쥐어짠다고 느낄 수도 있고요.
막 무조건 집마다 1개씩 있어야돼! 하는 그런 필수템은 아니지만,
저 처럼 눈에 온찜질을 자주 해주셔야 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위생적으로 이 제품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특히 온열기능은 엄청 따뜻해서 하고 나면 약간 다소 땀차는 느낌도 나긴 하는데 ㅋㅋㅋ
확실하게 온찜질을 해준거 같아서 좋기도 합니다.
다크서클쪽? 이랑 눈덩이쪽 번쩍이는 부분 보이시나요?
저 부분이 마사지 하고 나서 남은 자국인데..
정말 티가 안나서 슬프네요.. 그래도 덜렁 제품사진만 올리고 싶지는 않았어서 ㅋㅋㅋㅋ
지금 피부가 뒤집어지는 시기라 별 수 없이 눈가가 좀 지저분 하지만.
그래도!!! 하고 나면 훨씬 시원합니다.
그리고 누워있을 수 밖에 없는 합리적인 핑계가 생기죠. ( 물론 이게 본심은 아님... )
핸드폰 자주 보거나, 컴퓨터 모니터 자주 보시는 분들은 하나씩 놓고 쓰셔도 될듯.
요정도 가격이면 굉장히 혜자스럽지 않나요~ 특히 저 롯데백화점 가격이면은
그냥 밥 한끼 안먹으면 되는거라서!!! ㅎㅎㅎ
다른 제품들도 비싼 이유가 있겠지만 잡다한 기능이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이런 제품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말 나온김에 저는 마사지 하러 갑니다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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