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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브레스] 입냄새/구취제거 테라브레스 써본 후기.

by Shinbibi 2021.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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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테라브레스 가글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일단 제가 테라브레스 가글을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저것 또한 별로 효과는 없을거라 예상을 했어서 딱히 큰 관심을 갖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위가 안 좋아서 아예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구취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그나마 이것도 좀 나아진건데요.

 

원래는 편도결석도 있었어서 구취가 정말 심했음. 

 

말하는 직업이라 은근히 신경이 쓰이고 내가 생각해도 구취를 느낄 정도면 솔직히 심한 편이라서 ㅠㅠ

 

편도선 제거를 했지만 저 내장 안에서부터 나오는 구취는 진짜...후... 어찌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저 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아갈 뿐.... ☆

 

 

 

해서 가글도 좋다는거 많이 써봤지만 끽해야 1시간 청량할 뿐 

 

그 시간이 지나면 구취가 더 심해지고 입 안이 가글 하기 전보다 더 텁텁함을 느꼈어요.

 

왜 그런가 하고 찾아봤더니 가글을 하면 잠시 청량해지지만 결국 그 가글 성분이 

 

입 안에 있는 유해세균들을 다 죽여서 오히려 입냄새가 심해진다고 하더라고요....

 

뭣이라...?

 

 

 

그래서 한동안 가글 안쓰고 양치질만 했는데요.

 

요새는 마스크를 써서 그.나.마 구취가 남에게 덜 전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그래도 100% 차단은 안된다 하더라고요.. 은은하게 퍼지는 나의 구취... 미안합니다 .... ☆)

 

그리고 저도 숨을 계속 입으로 쉬다버릇 하니까 

 

음... 속는 셈 치고 그래도 한번 써볼까? 하고 테라브레스 가글을 구매했습니다.

 

 

 

이유를 모르겠으나 3병 사면 무료배송이더라고요? 3병은 사야 남는건가. 

 

여튼 그래서 3병 삼. 

 

만약 써보고 효과 별로면 그냥 일터에다가 기증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런데 이게 색깔마다 맛(?)이 다르다고 해서 엄청 고민을 했어요. 

 

 

 

 

 

대부분 초록색을 쓰시던데, 이게 무색무취다 보니까 되게 밍밍하고 애매하다는 후기도 있더라고요.

 

쓰읍 밍밍하면 좀 이상하지 않으려나 싶어서 파란색으로 사려고 했더니만... 

 

 

 

 

 

 

이거는 또 후기에서 너무너무너무 매워서 한 입 머금었다가

 

혀가 아프다, 혀가 아려왔다, 입 안이 불탄다 라는 후기가 있더라고요?

 

약간 무서웠음... 심지어 저는 자타공인 맵찔이라서 -ㅅ-...........

 

그래서 흠 어쩌지 그런데 초록색만 3병 샀다간 어쩐지 후회할거 같고 

 

일단 그럼 섞어사야 할텐데 초2 파1 이렇게냐 파2 초1이냐 하고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초록색을 더 많이 사길래 저도 그냥 초2 파1 이렇게 3병을 샀습니다. 

 

 

아! 그리고 성분에 대해서 올릴게요 한번 보셔용. 

 

 

이미지 출처는 테라브레스 공식판매처입니다.

 

 

 

 

 

 

 

 

 

해서 도착한 테라브레스. 와 크다. 이거 언제 다 쓰지

 

( 라고 했지만 벌써 반 병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한국인들이 이거 너무 무맛이다. 아무맛도 안나고 별로다 해서 

 

한국에서 판매하는 마일드민트 버전만 화한 맛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딸의 입냄새 때문에 개발했다고... 약간 여기서 믿음이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도 아니고 딸을 위해 만든건데 설마 뭐 

 

가글 했다가 이가 녹는다던가 그러진 않겠지...?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프라그제거에도 효과가 있는가봅니다. 

 

여튼 아쉬운건 10ml를 제가 딱 정확하게 계량할 수 없어서 

 

( 뚜껑에 하자니 어쩐지 코시국에 조금 비위생적일 것 같기도 하고 영 ~ )

 

감으로 10ml 를 따르긴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진짜 어색하고 이상했어요...

 

삼킬 수 없는데 뭔가 애매한... 그렇다고 화하지도 않은데 이게 가글인가...? 하면서..

 

아니 파란색으로 3통 샀어야 했는데 내가 잘못 판단한건가..

 

파란색 저거 뜯어서 섞을까 오만가지 생각을 다함 ㅋ 

 

지금은 쪼끔 적응되서 끝에 아주아주 약소하게나마 화한 느낌이 납니다.

 

 

저는 보통 아침에 양치하고 한번 하고, 

 

자기 전에 우유 마시고 이 닦기에 다소 애매해서 가글하고 자는데요.

 

 

확실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구취가 덜 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밥먹고 양치 + 치실 콤보 해주고 이거 하고 나가면 

 

커피를 안 마신다는 전제하에 4~5시간 정도는 입냄새가 덜 한 느낌입니다.

 

확실히 달라요. 마스크를 썼기에 제가 바로 알 수 있더라고요!  

 

 

 

물론 이제 도중에 커피 마시면 카페인 쩐내가 그대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피곤한 날에는 커피 안마시긴 하는데 거의 99% 확률로 달고 사는지라 ㅠㅠ 흑흑... 

 

 

여지껏 썼던 가글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더라고요.

 

역시 입소문도 많이 나고 많이 애용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저처럼 구취가 심한 인간이 아니라면 ( 위가 건강하고 충치도 없는.. 그런.. ) 

 

아마 뭐 먹기 전에는 계속 상쾌한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어요. 

 

요 근래 구매한 것들 중에서 꽤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초록색 다 쓰면 파란색도 후기 올리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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