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5월이네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인데 토요일이라 별 감흥도 없고..그렇죠?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물집 잡힌 채로 방치하고 2주가 지났는데요.
너무 답답해서 터트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버텼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딱 봤는데 수포가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어디로 갔니 수분...?
약간 그래도 남아있어서 누르자니 좀 애매하고...
그냥 둬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거 같아서 두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화상약을 좀 두텁게 발라주었는데요.
드디어 물집이 사라지고 그냥 껍질만 남아있더라고요!
껍질을 벗겨준 다음에 화상약을 발라야 새 살이 돋으면서 흉이 안 진다는 이야기를 봐서
껍질을 살살살 뜯어주었습니다.
★ 약간 혐오주의 ★
★ 약간 혐오주의 ★
★ 약간 혐오주의 ★
★ 약간 혐오주의 ★
살짝 따끔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 부분만 제외하면 나머지 부분 뗄 때는 별 느낌 없었어요!
이렇게 되었어요!
껍질은 어쩐지 보여드리고 싶어서(?) 살포시 옆에 얹기 ㅋㅋㅋㅋ
아 근데 저렇게 보니까 생각보다 꽤 뜨겁긴 했었나 보네요. 젠장. 좀 징그럽다.
그리고 의외로 괜찮을 거라 생각했던
양쪽 주변의 작은 점 부분들이 흉 질거 같은 그런 불길한 예감 아시나요....?
흑...
그리고 저 가운데 부분은 진짜 약을 꾸준히 발라보기는 할 텐데,
희미하게라도 흉은 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쩝.
발이니까 안보이니까 뭐 대충 살아야죠 뭐...
어쨌든 물집을 안 터트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두었을 때도 크게 아프지도 않았고요. 물집 터질까봐 혼자 조마조마 한 것만 빼면요 ㅋㅋㅋ
그럼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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