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술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니 근데~~~~~~ 역시 인터넷 후기 믿을게 못 되는거 같아요~~~~~~~~
* 이 게시글은 공익의 목적을 위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위치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26
영업시간 : 17시부터 6시까지
안주가 맛있다더니 별로.................
그리고 퀄리티에 비해 가격은 또 너무 비싸고.
가장 결정적으로 서비스라고는; 정말; 전혀; 기대하면 안되더라고요.
뭐 주문이야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한다 쳐도,
최소한 메뉴가 나오면 뭐 나왔다~ 맛있게 드셔라~ 정도의 멘트는 기본 아닐까요?????????
커피 한 잔을 사도 그 정도는 기본으로 하는데 여기는........별로....
그래도 여성서버분은 좀 멘트 하시던데,
팔에 문신? 하신 남자분은 아무 말 안하고 테이블에 툭 놓고 감.
이래서~~~ 인천에 뭘 기대를 하면 안된다~~~~ 서비스라고는 엉망이다~~~ 하면서
그래 안주가 맛있다는 후기가 있었으니 안주를 기대해보자! 했거늘
이게 놀랍게도 감자전인데,
딱 봐도 절반은 허옇고 절반은 거의 탄 느낌이 강렬한 것이
이미 구워진 전을 다시 한번 팬에 구운건지 씹으면 씹을 수록 기름이... 진짜 엄청나게 나옵니다;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엄청 얇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체를 저렇게 엄청 가늘게 쳐놔서
젓가락으로 잘라먹기도 굉장히 불편해요.
잘라주던지 가위를 주던지 하는 센스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몇 번 먹다가 니글거려서 못 먹음... 차라리 그럴 바에는 두껍게 해서 크기를 줄이던가...
저게 얼마더라 13,500원인가? 그랬는데 참... 네...
가운데 애매한 계란은 왜 주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숙도 아니고 노른자 터지나? 하고 갈라보니 안 터짐; 그럼 왜 준걸까요 ㅠ ㅠ 난 정말 모르겠다..
데코레이션을 하고 싶었음 노른자만 줬었어도 되었을 거 같은데...
그나마 제일 나았던 ( 솔직히 이건 망할 수 가 없는 메뉴긴 하지만 )
오뎅탕입니다. 이것도 사실 든 것에 비하면 가격이 꽤 높은 편인데,
솔직히 왜 이렇게 가격이 높은건지 알 수가 없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도 세상 평범- 과 맛없음의 그 중간 어딘가;
그냥 테이블 수가 많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으나 갈 수록 튀김옷이 퍽퍽한 느낌이 들어서 목 막히는 고기튀김...
( 고기부위 자체도 굉장히... 퍽퍽한 부위였음 )
간장에 찍어먹으라는데 간장이랑 먹었을 때 안 어울림..
그리고 같이 나온 저 양배추채랑도 맛이 안 어울림..
여기 메뉴개발은 누가 하는걸까 찾아보니 체인이던데; 먹어보고 하는건 맞나...?
아무튼 굉장히 오랜만에 간 술집이였는데 너무나 충격...!
보통 체인점의 술집의 안주가 이정도 퀄리티와 가격이라고?....쩝.
같이 간 지인은 이 지점이 좀 음식 못하는거 같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라이크홈점에 가고 싶더라니.... 안주맛집은 사실 그 곳이 아닐까 싶음.
아무튼 전체적으로 안주가 엄청 기름지고 느끼하고 푸석하고 퍽퍽하고 별로였음.
배고팠었는데 메뉴 다 절반 이상 남기고 왔다.
서비스적인 면모나 가격, 맛, 분위기 그 어떤 것 하나도 충족되지 않는 곳.
어차피 안가면 그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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