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돈 쓰는 얘기 뿐.
내돈내산 리뷰목록

[서평] 틴틴 팅클 ! (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의 명랑한 하루 ) - 난

by Shinbibi 2021. 5. 4.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SNS 에서 즐겨보던 작가님의 틴틴팅클! 단행본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저는 E북으로 봐서 실물 사진이 없어서, 부득이 판매처에서 책 표지를 들고 왔습니다.

 

 

 

 

 

 

단짝 틴틴이와 팅클이의 명랑한 하루
SNS에서 16만 명의 사랑을 받은 단짝 고양이,

상냥하고 섬세한 틴틴과 엉뚱하지만 다정한 팅클!

조금 다르지만 둘도 없는 친구들의 이야기♪

 

2019년 네이버웹툰 루키단편선에서 단편 〈고양이편의점〉으로
우리 이웃의 훈훈한 이야기를 고양이 캐릭터로 풀어내어 많은 찬사를 받으며 데뷔한
난 작가는 현재 SNS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 만화 〈틴틴팅클!〉을 인기리에 연재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상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이야기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부터 작가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연재한 만화를 새롭게 재구성한

〈틴틴팅클!〉에는 엄선된 78편의 에피소드와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후일담 컷이 전 에피소드마다 수록되었으며,
〈틴틴팅클!〉 팬이라면 궁금했던 고양이들의 비밀도 ‘작가 후기’를 통해 공개된다.

 

 


 

이 웹툰을 알게 된 것은 어쩌다 서핑하다보니...?

 

보게 된 거 같은데 인스타에서도 연재되고 있어서 재미있게 봤다.

 

무엇보다도 나도 어렸을 때 저런 마음이였지~ 하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었던 듯 .

 

그리고 정작 주인공의 이름인 팅클을 보면서

 

나도!!!!!!!! 나도 그 과자 좋아했는데!!!!!!!!하며 격하게 반응했다...

 

 

 

 

 

아아 정말 맛있져... 달긴 달았지.. 근데 초딩땐 원래 단거 좋아하는게 국룰이잖아요 그쳐 (압박

 

씹어먹으면 아까워서 막 녹여먹고 그랬는데. 그럼 막 살살녹고 그랬는데! ( 아니 과자리뷰 아닌데 진정해야지

 

 

아무튼 나도 부모님이 맞벌이하시느라 학교 끝나고 집에가면 아무도 없었어서

 

그게 싫어서 친구집에 놀러가거나 친구 데려오는걸 좋아했는데

 

우리집에 와도 뭐 재미있는게 있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간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용돈으로 한푼 두푼 불량식품이나 사먹고 그랬죠 뭐.

 

 

그 적막함이 너무 싫어서 혼자 잘 노는 법을 알아서 습득했는데,

 

( 혼자 1인 다역으로 인형놀이를 한다던가 ㅋㅋ )

 

그게 어쩌면 지금에서야 뭘 해도 혼자 잘 노는 어른으로 되는 밑거름이 된게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만...

 

 

 

그리고 1541!!!!!!!! 이거 너무 반가웠다 ㅋㅋㅋ

 

뭐 안 가져와서 전화했는데 다급하게 엄마 나 누구야!!! 이러고 ㅋㅋㅋㅋ

 

팅클이는 세상 쿨한데 저게 맞는거임ㅋㅋ 저거 상대방 연결하는 순간 돈 많이 나와서 ㅠㅠ

 

막 수저통 안가져와서 전화했더니 내가 싫어하는 남자애 ( 같은 라인사는 ㅋㅋ) 한테 들려보내고 ㅠㅠ

 

진짜 싫었는데 그때 ㅋㅋㅋㅋ 그러게 걔는 왜 그렇게 날 괴롭혀서는!!!!

 

( 나중에 성인되고 나서 사과했음.. 어릴때 괴롭혀서 미안했다구 ㅋㅋㅋㅋ ㅋ ) 

 

 

 

진짜 옛날 기억을 새록새록 불러일으키는 그림이라 넘 좋았음.

 

딱 그 초등학생때의 감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 친구랑 싸우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고 감동받기도 하고 ㅎㅎㅎ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는 말이 딱 맞는 듯.

 

그림체도 넘 귀엽고 스트레스 주는 에피소드 전혀 없어서 좋았다!!! 

 

아마 이제 그 시절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아쉬움과 아련한 추억이 같이 느껴져서 더 좋은 책이겠지 ! 

 

 

 

옛날의 어릴 적 자신을 다시 한번 마주하고 싶은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