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방]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닌텐도가방 득템후기!

 

 

 

 

 

 

 

갸아악. 생각보다 배송이 빨리 왔네요.

 

실제 주문일 기준으로 해서 약 열흘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던 

 

shinbbi.tistory.com/25?category=859761

[닌텐도스위치] 알리에서 닌텐도 스위치 가방 모동숲에디션 구매!

 

 

닌텐도 스위치 가방 후기! 올려봅니다.

 

일단 정말 의문스러운 것은, 택배를 원래 우리나라만 박스에 넣어서 보내나...? 싶은 의문이 들 정도로

 

박스도 없이 보냅니다. -_-;;; 그냥 뽁뽁이로 한두겹 싼 다음 박스테이프를 겁나 둘러싸서 오더라고요.

 

( 야 환경오염의 주범이 너네들이냐 )

 

택배를 무사히 뜯는 것 부터가 일단 관건입니다.

 

칼로 절대로 개봉하지 마세요. 자칫하면 당신의 사랑스러운 가방을 신나게 그어버릴 지도 모르니까요. 

 

가위로 모서리부터 들어가서 뽁뽁이만 잘라냈습니다.

 

거참 배송비도 받아가놓고 야박하게도 보내네 진짜. 

 

 

 

 

 

 

 

 

 

 

짜잔!!! 물론 화면으로 제품을 보고 구매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나뭇잎 모양 꽤나 귀엽네요.

 

아니면 제가 동숲을 계속 돌려대다 보니 이 무늬에 익숙해져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박스에 안 담겨와서 그런지 저 하얀 부분이 뚜껑 부분인데 저기가 살짝 가운데가 숨이 죽어서 왔어요 ㅡㅡ

 

나름 하드케이스인데 얼마나 눌러댄겨 ㅡㅡ 아니 그 전에 일단 박스에 담아 보냈음 그럴 일이 없지 않냐고 ㅡㅡ 

 

순간 받자마자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차분하게 가라앉혔습니다. 그래... 싸게 샀으니 감수하자! 

 

 

 

 

 

 

 

 

 

제가 구매한 가방은 손잡이가 가로 부분에 달려 있는데요.

 

이게 은근히 무게를 분산시키면서 어깨에 멜때도 안정감있게 메지더라고요! 

 

보통 국내에서 파는 제품들은 길이가 짧은 부분에 손잡이가 있었는데 말이죠. 

 

손잡이 부분도 사진으로 볼 때는 약해보였는데 막상 들어보니 그립감도 나쁘지 않고 괜찮아요.

 

걱정했던 부분이였서 참 다행입니다. 

 

 

 

 

야이 망할 판매자야.. 

 

 

다만, 가방을 열어보니 분명 내 택배 위에 무거운 택배가 올라갔구나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약한 스폰지 부분이 힘없이 죽었네요 ㅡㅡ 

 

빡치기는 하는데, 만약에 너무 신경쓰이면 저 내부 스폰지만 어디서 따로 구매해서 갈아끼우던지 해야겠어요. 

 

스폰지 안팔면 내가 사서 구멍을 파야하나... 심각하게 고려를 해봅니다 ㅋㅋㅋ 

 

 

 

 

뚜껑부분에는 이렇게 지퍼가 있는데요. 이 지퍼 안에 뭘 넣으라고 항상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여분의 조이콘 한세트를 넣기로 했어요.

 

조이콘 케이스 벗기고 넣으면 수월하고, 케이스 끼운 채로 넣어도 지퍼가 잠기긴 하더라고요. 

 

 

 

 

 

 

이것은 무엇인고 하니 

 

 

 

 

 

게임 칩을 꽂는 수납공간이에요. 무려 24개나 보관이 가능하다니!!! 야 돈이 얼마냐. 

 

한 줄이라도 채울 수 있으련지 싶네요.

 

칩이 되팔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게임할 때마다 빼고 끼고가 은근 귀찮아서 

 

저도 앞으로는 그냥 다운로드번호로 구매할까 합니다.

 

 

 

 

 

 

잘 들어가려나 궁금해서 한번 넣어봤습니다.

 

 

컨트롤러가 제게 좀 커서 그런지 빡빡한 감이 없잖아 있는데 일단 들어가니 다행입니다. 흑흑. 

 

스폰지는 분리도 가능하다보니 꼭 닌텐도가방으로만 쓰지 않아도 됩니다.

 

제법 깊이가 되기 때문에 놀러다닐때 사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사진만 그럴싸한거 올려놓고 후진거 오면 어쩐담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만족스럽네요.

 

닌텐도가방 동물의숲 에디션으로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거 구매하세요! 무늬가 시원하니 좋아요! 

 

당장 이번주 주말에 가방메고 혈육네 놀러가려고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