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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 뽀시래기 길냥이 급식소 후기 : 반대로 만듬..손가락 아픔..

by Shinbibi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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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어지간하면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ㅠㅠ; 

 

너무 손가락 아파서 포기했어요 흐어엉ㅇ

 

발단은 이제 애들 밥주는 곳에 둔 스티로폼이 너무 후지고... 없어보이고...

 

( 옛날에 올린거 말고 다른거 있는데 암튼 좀 그래서 ㅋㅋㅋ )

 

날씨는 계속 춥고.. 물은 핫팩 자주 갈아줘도 

 

바람이 자꾸 양옆으로 들어와서 그런가 물이 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결국 고민하다가 뽀시래기에서 길냥이 급식소를 구매했어요!

 

 

**** 여기서 잠깐 홍보글!!!!!!!!!!!

 

- 만약 내가 길고양이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 길냥이들이 자꾸 치대서 마음이 쓰인다.

- 길냥이들을 적어도 굶지 않게 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시는 분들 계시면 주목해주세욧!!!!!!!!!!!!! 무조건 플러스플러스 이득이 되는 이야기!!!!!!!! 

 

 

길고양이 집사 카페 가입하면 뽀시래기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길고양이 급식소나 길고양이 겨울집 50%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카페주소 

길고양이 집사 모임 (길집모) - 길냥이 집, 급식소 지원/구조 : 네이버 카페 (naver.com)

 

길고양이 집사 모임 (길집모) - 길... : 네이버 카페

길고양이 겨울집, 집, 급식소, 사료, 간식 지원과 길냥이 밥주기, 입양, 구조 등의 정보 교류 커뮤니티

cafe.naver.com

 

 

 

 

신규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으니 일단 한번 도전해보시라구욧!!!! >_< 

 

저 또한 여기서 알게된 50% 쿠폰코드로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

 

 

 

 

 

사은품으로 4개씩 들어있는 뽀시래기 촉촉츄르도 2봉 왔습니다 ㅎㅎ ㅎ

 

냐냐한테 주니 허겁지겁 먹더군요. 사실 츄르는 애들이 뭐든 환장하는터라...ㅋㅋㅋㅋ 

 

 

 

 

 

 

이렇게 택배가 도착할 때 까지만 해도 나에게 닥칠 시련을 몰랐음..

 

아 이정도 걍 그냥 만들면 되지 ㅋㅎ 하면서 콧방귀 뀌고 있었단 말임? 

 

 

 

 

 

 

근데 너무너무너무 안 접히는 거에요 특히 처마 부분 그 부분이!!!

 

설명서 보긴 했는데 어디가 안이고 어디가 밖이지..? 하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버튼이 아래로 가게 해서 접었어야 했는데 

 

거기까진 생각못하고 그냥 빨리 접어서 고정할 생각만 했었어요 ㅠㅠ 그러다 보니 

 

처마 부분이 바닥으로 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부분이 위로 가버림..

 

그래서 처마를 살리려면 집이 기우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자신..바보자식 

 

 

별 수 없이 맨 처음에 같이 들어있는 ( 밥이랑 물그릇 놓는 자리 뜯는 부분 ) 

 

그 판넬을 처마로 만들기로 했어요!!! 

 

저처럼 위아래 바뀐 분들 참고하세요 ㅋㅋㅋ 손가락 아프게 다시 뜯지 마시고 ㅠㅠ

 

그 부분을 테이프로 이렇게 끝에 붙여주면 제법 처마같이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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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그릇 놓는 부분은 비교적 덜 얼라고 방풍비닐도 같이 구매했는데

 

2개로 사서 밥그릇 부분도 가려둘까 ? 했거든요. 

 

근데 보니까 애들이 저 방풍비닐 무서워서(?) 잘 못가는거 같아요..

 

내일 또 가봐야 알겠는데 물에 사료알갱이가 안 떠다니는거 봐서 물을 안 마시는거 같기도 하고 ㅠㅠ 

 

 

 

그리고 고정나사가 생각보다 잘 안 눌리고 ( 여유분을 많이 보내주시긴 하지만.. )

 

제품 자체가 딱딱 접히지 않고 PV박스? 암튼 그 재질이라 너무너무 빳빳해서

 

겉과 안 구멍을 맞추는것도 은근 힘이 들어가더라고요. 

 

손가락으론 많은 힘이 들어가서 그냥 작은 망치같은걸로 잡고 통통 쳐주면 더 쉽게 고정되는 거 같아요!

 

너무 세면 나사가 파손될 수 있으니 살살 해보시면서 정확하게 쳐주는게 중요합니다.

 

하다보면 아마 요령을 터득하실 수 있을거에요.

 

 

 

 

 

암튼 접느라 씨름하고 나사가 고정이 안되서 씨름하고 위아래 바뀐거 알고 절망했다가 

 

처마 대충 만들어서 붙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거의 1시간 걸린거 같아욧 ㅠㅠㅠ

 

고정나사가 갑자기 풀려서 이게 발사하거나 집이 무너지면 어떡하지? 싶어서 

 

테이프로 둘둘 말아주고... 혹시 내부가 너무 차가울까봐 큰 뽁뽁이로 내부도 한번 둘러줬어요.  

 

 

 

 

약간 꼴보기 싫긴한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없는거 보다는 낫겠지 싶고 

 

어차피 검은색이라 그런지 잘 안보여서 좋더라고요. 깔끔해보이기도 하고요.

 

스티로폼 박스보단 눈에 덜 띄여서 좋아요. 그래도 한 낮에는 보이기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내문도 붙여두고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안내문 출력하고

 

다이소에서 산 손코팅제로 코팅해서 지붕위에 덕지덕지 붙여놓고 왔습니다. 

 

 

 

 

 

 

과연 이걸 갑자기 써주려나 싶어서 고민했는데 

 

불행 중 다행으로 이거 설치하고 있는데 마침!!! 뒷동네에서 등장한 늘씬이가 휘리릭 오더라고요. 

 

바로 안올거 같아서 사료그릇에 츄르 짜는 모습 보여주고 뒤로 빠져주니까 

 

처음에 와서 먹던 그릇 아니니까 애가 두리번 거리면서 당황하더니 

 

냄새 맡으면서 서서히 다가가더니 먹더라구요 ㅠㅠ ㅋㅋ 다행.. 이제 거기가 급식소야.. 

 

 

 

 

ㅎㅎ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군요! 

 

날아가지 않도록 사료그릇 아래쪽에 돌 하나 넣어놨고 

 

앞으로 식은 핫팩 몇 개 안에다 두려고요.

 

은근히 아래공간이 넓어서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무게도 잡아줄겸~ ㅎㅎ 

 

( 버리기 귀찮아서도 맞고..읍읍..! ) 

 

 

 

 

 

우리 뚱띵이도 아침에 갑자기 만나가지구 ㅋㅋ 츄르 짜주고 갔습니다~

 

운 좋은 뚱띵이.. 요새 자주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눈이나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안심하고 물이랑 사료를 놓을 수 있어서 좋네요.

 

부디 민원이 들어오지 않길 바라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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