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올릴 후기는 디저트39 후기입니다.
동네근처에 여러 가게들이 갑자기 다 없어지더니 난데없이 디저트39가 들어섰더라고요.
거의 터줏대감 느낌으로 모든 가게가 다닥다닥 있던 상가였는데
사장이 건물주인가...? -_-;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보며...
사실 딱 봐도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더라고요.
대체적으로 다른 브랜드랑 같은 제품으로 놓고 보면 엄청나게 비싼 편?
베이커리도 엄청 비싼 편이에요. 뭐 대단하게 특별한 맛이려나 하고 시켜봤는데
죄다 냉동제품인데 이렇게 비싸다고...? 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많이 남기나봐요;
밀크티 자체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먹어봐서 그런지
대충 이제 제가 좋아하는 밀크티 맛을 확실하게 알아차렸는데요.
디저트39 밀크티는.... 화장품맛이 나는 맛이에요;
이 맛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밀크티 맛인데
이게 밀크티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여서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 보통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하져... 화장품맛 나서 싫다고 ㅜㅜ
이런 밀크티 때문일지도 몰라!!!!!!! 진정한 밀크티는 이런 맛이 아닌데!!!!!!!!!!! )
놀랍게도 저 잔은 한 입도 먹지 않은; 잔입니다... 뚜껑 열자마자 고작 이만큼을... -_-?
그럴거면 아예 작은 컵을 쓰지 왜 이렇게 텅 비어보이게 만들지 하는 의문을 가져보며...
컵의 한 65% 정도? 밖에 안 차있어서 당황했네요...
케익은 6,900원
다쿠아즈는 2,900원
밀크티는 4,100원
베이커리 가격의 경우
전형적인 눈속임으로 저렴해보이게 하기 위해서 앞자리는 낮추지만 뒷자리는 꽉찬 숫자...
결국엔 케익이 7천원 다쿠아즈는 3천원인 셈이네요 ㅋ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동네 베이커리나 다른 브랜드에서 사드세요......
가격이 진짜 왜 이 가격이지? 이 생각밖에 안듭니다. -_-
냉동제품에 내가 너무 큰 기대를 했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ㅋㅋㅎㅎ
심지어는 제품이 둘 다 냉동 그 자체로 왔는데 원래 그렇게 제공된다고 하네요 ㅋㅋㅎㅎ?
해동은 셀프군... 몹시 당황했지만 그냥 안 사먹으면 되는거니까 그러려니 하렵니다...
아! 대체품을 소개해드려야지
한 조각에 4,500원꼴은 요 제품이 있습니다~
배송비 포함으로 계산한다면 조각당 5천원이긴 하지만 훨씬 싸죠?
다쿠아즈는 뭐 보통 개당 3천원꼴 하니까~ 원하는 곳에서 사드시면 될거 같아요~
종류도 다양하게 파는 곳이 많으니까요~~~ 취향대로~~~
암튼.. 디저트39는 돈 아까웠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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