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츄르1 [211116]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오랜만에 만난 냐냐 ㅠㅠ 아이구 아이구 ㅜㅜ 오랜만에 냐냐 만남... 진짜 거의 체감상 한 일주일 넘게 안보여서 어디갔나.. 다른데 갔나... 내가 오던 시간에 안와서 삐졌나.. 하면서 엄청 고민했었는데 ㅠ 엄청 시끄러운 수컷 ( 발정기같음 ㅡㅡ 우는게 날카로운 것이 암만봐도 발정기같어... ) 놈한테 밀렸는지 다른 곳에서 나타남 ㅜㅜㅜㅜㅜㅜㅜ 어디선가 엄청 쪼끄만 목소리로 누가 냐아.. 냐아.. 이래서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까 냐냐야 ㅠㅠ 지나가던 주민분이 소세지 던져줬는데 냄새 맡고 안 먹음..왜지 그거 맛있는건데; 급한 대로 얼른 츄르 짜서 주니까 허겁지겁 먹음.. 와중에 냐냐 주고 있었는데 저 발정기 수컷놈이 또 달려들어대서 ㅡㅡ 와 쟤는 쫄지도 않아 이제 내가 벌떡 일어서있는데도 가지도 않고 울어댐 ㅡㅡ 미쳐버리는 줄.. 2021.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