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밥셔틀1 [211223]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아침에 등장한 냐냐에게 간식을! 으아아앙 오랜만에 냐냐가 왔어 ㅠ 당연히 없을거라 생각하고 그냥 휭 지나서 가는데 갑자기 뭐가 있던거 같아서 홱 뒤돌아 보니 냐냐가 있었음 ㅠ 이 날은 내가 놀러가는 날이라 2일동안 밥 못 주는 날이라 진짜 사료를 고봉사료를... 부어놓고 갈려던 참이라 다행. 비타민 사고 받은 츄르도 들고 있었어서 냐냐에게 줬는데 냐냐가 밥그릇 자리를 뺏긴건지 다른 고양이냄새 때문에 안 오는건지 그 좋아하는 츄르를 짜놔도 안먹고 계속 냐-냐-하고 울어댔음. 다른 쪽으로 가야하나? 하고 다른 쪽으로 가서 주니 잘먹음.. 너도 이 쪽으로 쫓겨난거니 ㅠㅠ 애들이 왜케 뚱냥이지.. 내가 추워서 요새 캔을 안 따고 건사료만 줘서 그런가;;ㅋㅋ 캔 따줘도 금방 얼어버려서.. 근데 딱 만날때 따서 주면 좋은데 날이 하도 추워서 요새.. 2021.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