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플랜피부모질1 [211030]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주말엔 계속 기다림 오늘은 그냥 쓰레기버리고 버리는 김에 혹시나 해서 사료랑 캔 챙겨서 나갔는데 흰둥이랑 냐냐랑 입구에서부터 기다리고 있었음; 이 시간에 원래 나오는 애들이 아닌데 확실히 주말에는 간식주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더 그런듯 ㅠㅠ 우리엄마가 호랑이라고 부르는 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찍으니까 덩치가 크긴 크네...? 걸어다닐땐 그냥 그런갑다 싶은데.. 냐냐는 꼬리 끝이 좀 잘려있음. ㅜㅜ 어디서 밟혔는지 불쌍.. 흰둥이는 머리에 얼룩 두개랑 꼬리가 총총총총 무늬가 있음. 몸통은 그저 백색. 사조 로하이 닭가슴캔을 까주니까 바로 달려와서 먹는 중. 고양이가 꼬리를 높게 세우면 친근함, 반가움의 표시라 그랬는데 흰둥이가 오늘 나보고 꼬리를 세워서 혼자 말없이 감동먹음 ㅜㅜ 얘는 겁도 많아서 차 밑에.. 2021.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