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마일섬에서 금송어, 산천어, 열목어 한번에 낚기!

 

 

 

 

이날도 어김없이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주민 한명이 떠나고 싶대서 쿨하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 별로 좋아하는 주민 아니면 굉장히 쿨하게 보내버림ㅋㅋㅋㅋ ) 

 

아마 예링이였던거 같아요. 딱히 예링이 데려오고나서 친밀도를 쌓지도 않았고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집도 안 들여다보고 하다보니 좀 질려서 가라고 하고 마일섬을 향해 떠났습니다. 

 

 

 

 

 

 

 

와중에 아델과의 친밀도 쌓기.. 제가 준 옷을 입고 있네요. 농구옷 입지말고 계속 그거 입어 ㅠㅠ 

 

이제 그냥 약먹으러 집 가기 귀찮아서 친한 주민들에게 질척거려서 약을 얻어내곤 합니다. (씨익)

 

 

3층인가 2층까지 폭포있는 섬이였고, 가운데로 강이 있는 섬이였는데 

 

아무 생각없이 던진 찌에 드디어! 제가 갖고 있지 않던 금송어가 잡힙니다!! 

 

 

 

 

가장 설레게 하는 말. 응? 이건... 

 

 

 

 

겁나 펄떡거리네요. 금송어 기증할 생각에 신이 나서 계속 낚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산천어가 잡히는게 아닙니까! 오 이 섬 뭔데! 무슨 섬인데! 

 

 

 

 

모동숲하면서 좀 짜증나는 점은 낚시를 하면 캐릭터가 쳐먹을 생각만 한다는 겁니다.

 

이거 때문에 말도 많이 나온 거 같더라고요. 힐링하자는 게임의도와는 달리 너무 잔인하다고? 

 

 

물고기 잡으면 맛은 어떨까? 미꾸라지 잡으면 추어탕 먹고 싶다는 둥. 그런 소릴 합니다.

 

은근 낚시하다가 제 캐릭인데도 정 떨어질때 많아요 ㅋㅋ 막상 먹을 수 있는건 과일 뿐인데 

 

왜이렇게 물고기만 보면 먹을 생각만 하는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게임제작사에서 왜 그렇게 대사를 짰는지 의문스럽기도 하고요, 

 

일본이 그렇게 물고기를 좋아하나? 하기사 초밥의 나라긴 하니까.........? 

 

 

 

 

 

열목어까지 총 3콤보로 잡아버림......... 비록 제가 원하는 주민이 아니여서 그 친구는 영입하지 않았지만

 

덕분에 기증할 물고기를 3마리나 ㅜㅜ 한 섬에서 잡아가다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리고 헐레벌떡 달려가서 기증하고 들어가보니 

 

한 수조가 얘네들로 한번에 채워졌더라고요! 행복. 

 

 

 

 

이쁘고 흐뭇하구만. 

 

그럼 계속해서 주민을 영입하러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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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아.........아이다누님.... 

 

 

여기서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은근하게 생긴 표정으로 원래 기피주민이였는데 요즘 좀 치고 올라오는 주민인 아이다.

 

보라색 주민은 없어서 ( 은근 또 색상이 겹치는걸 제가 피하더라고요ㅋ ) 데려갈까 하고 고민...

 

 

 

 

 

처음에 누군가가 아이다누님의 콧구멍이 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놀라셨다는 썰 ㅋㅋㅋㅋㅋ

 

누님 파라오옷 입고 계시네용? 아 근데 뭔가 쓸데없는 미련이 날 붙잡아서 결국 인사하고 떠나보냄.

 

그리고 마일권 또 다 날리고 ( 한 8장 썼나 ㅜㅜ ) 키키 데려왔습니다..... 저 정말 원숭이 싫어하는데 

 

별 수 없었어요 ㅠㅠ 

 

 

 

 

 

 

아 그리고 아이다누님 만난데에서 천사어인가? 저 것도 잡아서 기증했습니다. 

 

얼른 다 기증해서 낚시 그만하고 싶어요. 낚싯대 부러지는 것도 한두번이지 맨날 부러지니까 대빡침.

 

 

 

그럼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