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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가구재배치] 220206 혼자서 침대 위치 바꿨다.... ㅠㅠ

by Shinbibi 2022.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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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다

 

죽겠어

 

아니 꼭 이럴때 아빠가 어디 나가고 없다니께 ㅡㅡ

 

내 방 침대가 바깥 베란다랑 일직선으로 같이 맞닿아 있어서

 

항상 몸의 절반이 추운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느낌이 있는데 

 

설명이 안되어서 그림판으로 그려봄.... 대충 저렇게 반절은 추움.

 

그래서 반대편인 왼쪽으로 최대한 붙어자는데  그러면 이제 등이 시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이 좁게 나온데다가 구조가 이상하고 

 

좁은 주제에 콘센트구멍도 별로 없어서 온갖 멀티탭을 다 사용중이며...

 

붙박이장 위치도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여태껏 저렇게 썼는데

 

이번에 감기가 너무 안 떨어지고 한번쯤 구조 바꾸고 싶은 때도 된거 같아서 ( 이제 1년 ) 

 

혼자서 그냥 침대 옮기기로 함.. ( 쓸데없이 이런 거에는 용감한 편. ) 

 

 

 

 

방도 좁아서 이거 뭐 침대가 돌아가려면 가구 다 빼야될거 같았는데 

 

의외로 의자 하나 빼고 매트리스 부들부들 거리면서 

 

컴퓨터랑 화장대에 받혀두고 침대 헤드를 밀고 밀고 또 밀어서 겨우 안착 ! 

 

 

 

 

다시 매트리스 올리는데 이거 쫌 힘들었음ㅋㅋㅋㅋ

 

어디 껴가지고 매트리스가 안 돌아가는데 도와줄 사람 없고 불러도 이미 못 들어와 ㅋㅋㅋㅋㅋ

 

화장대가 문 앞을 막고 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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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에서 혼자 비오듯 땀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힘들어 와 

 

아침에 씻었는데 다시 땀범벅 ㅡㅡ... 

 

 

 

 

 

암튼 겨우겨우 그래서 돌리고 베란다 쪽에 화장대를 붙여둠. 

 

이제 좀 지나고 내가 주머니 사정이 좋아지면(?) 티비를 벽걸이로 바꾼 다음에 

 

티비 아래에 화장대를 놓으면 화장대 공간도 없어져서 훨씬 넓게 방을 쓸 수 있을 듯.

 

 

 

문제는 이제 붙박이장 열어야 함 + 방 넓이 때문에 침대 헤드를 딱 붙이지도 못하는데

 

붙박이장 문을 한 쪽만 or 두 짝 다 떼버릴지 고민 중. 

 

그래도 외관상 문이 하나는 있어야 겠지...? 반절은 커튼으로 그냥 가린다 치고. 

 

 

 

원래는 긴 통로 정도의 너비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사각형 ? 정도의 공간이 생김.

 

이제 닌텐도 할 때 양 쪽 팔을 자유롭게 ㅋㅋㅋ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오 ㅏ하하.  

 

그리고 잘 때 덜 춥겠지.. 이제 발만 시리겠지. 발은 뭐 수면양말 신으면 되니까. 

 

 

 

 

 

옮기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위치 바꾸고나니 훨씬 아늑해보이고? 

 

그나마 넓어보이기도 하고 뭔가 숨이 좀 트이는 느낌이다.

 

비록 나는 어깨와 목이 너무 쑤시지만...^^.... 그래도 옮기기를 잘했다 싶다.

 

붙박이장 왔다갔다가 좀 성가신데, 최대한 침대 위에서 그냥 옷을 꺼내입고 일단;;;;

 

문을 떼려면 또 공간을 만들어야 되서

 

컴퓨터랑 침대를 또 밀어야되서 ㅜㅜㅜㅜㅜㅜㅜㅜ 경첩을 안에서 뜯어내야 하니께..

 

 

조금 더 따뜻해지면... ( 붙박이장 쪽에서 냉기가 나오긴 나옴. 내 방이 코너쪽이라 꽤 추움. ) 

 

3월 지나고 나면 그렇게 해야겠다.

 

아무튼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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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여자 혼자서도 침대 위치 바꿀 수있다고!! 침대 바꾸면 다 바꿀 수 있는겨!

 

심지어 내 침대 서랍침대 + 안에 짐 꽤 많이 들었다구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뿌듯하다.

 

미루지 않고 단 하루 고민하고 바로 실행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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