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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쓰는 얘기 뿐.

고양이2

[211019]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사실 난 고양이 공포증있음.. 그렇다. 사실 난 고양이 공포증이 있다-_-;;;; 그래서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했고, 고양이는 좀 무서워했음.. 어릴 적 물릴 뻔한 트라우마가 있어가지고... 호달달달 이쁘다고 쓰다듬을랬더니 아마 하악질을 한거 같았는데 ㄷㄷㄷ 아무튼.. 그래서 예전 아파트 살때 밥 달라고 울어댔던 고양이는 모른척 했음.. 무서웠음.. 걔는 그리고 길냥이치고는 덩치가 엄청나긴 했어..ㄷㄷㄷ 이 동네로 이사오고 나서 밥 챙겨준건 얼마 안되었는데 그도그럴것이 고양이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고 있어도 그냥 호다닥 달려나갈 뿐? 이였던 거 같음. 가끔 고양이 사료가 뿌려져 있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이제 냐냐가 아예 터줏대감마냥 여기다 영역표시 해놓고 버티고 새벽에도 배고프다고 울고 ( 사료를 먹어라 사료 좀!.. 2021. 10. 20.
[211007]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내맘대로 적어보는 길냥이 일지...따란~ 일단 우리 동네 길냥이는 총 3마리인데 ( 내가 목격한 것만.. ) 구별하려면 별 수 없이 이름을 붙여야 해서 내가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와하하 일단 뚱실이...( 오 ㅐ뚱실이냐면 보면 암... ) 뚱실이는 입맛이 까다로워서 노브랜드 사료따윈 관심도 없음.. 대신 물은 좀 먹고 캔 따주면 와서 괜히 친한척 함. 그리고 원래 밥 주는 분이 아주머니? 또래인지 아주머니들만 지나가면 밥달라고 울어댐ㅋㅋㅋㅋ 근데 그 외에 사람들이 지나가면 -ㅅ- 이런 표정으로 털푸덕 앉아있음... 주로 아침에 와서 기다리는 편... 그리고 내가 밥주고 있는 냐냐! 왜 냐냐면 냐아~~~~ 냐아~~~ 하고 우는게 귀여움. 목소리가 좀 귀엽고 애교가 많은 편. 밥 달라고 사람 다리 사이로 ..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