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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쓰는 얘기 뿐.

서비스직단점2

칼질을 못 하는데 왜 주방에서 일해? (4) 알바를 거쳐서 첫 직장을 투썸으로 다니게 되었던 것은, 어찌보면 좋은 일? 이기도 했다. 한참 이제 브랜드가 뜰랑말랑 할 때기도 해서 그런지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오래 일해서 나중에 후배들 양성하라고 하셨으니 ㅋㅋ 그렇지만 가맹점에서 그렇게 되기가 어디 쉽습니까... 흑흑 직영점이여야 누구 키우기도 좋지요 여러분 아시겠죠 가맹점 경력은 그다지 쳐주지 않습니다 한달을 하더라도 직영점 경력이 더 중요하답니다 뭐 아무튼 내 기준에서 투썸은 꽤 디저트가 맛있었고 ( 지금도 맛있는 축에 속하지만 옛날에 진짜 맛있었음.. 지금과 맛이 달라진 케익이 많아서 슬플정도.... 단종된 케익도 많고 원가절감을 위해 바뀐 재료들도 많고 ㅠㅠ ) 손님들이 케익을 고민하실 때 자신있게 이건 이런 맛이고 저건 저런 맛이다! 하면서.. 2024. 3. 17.
16. 직원은 그저 회사의 '부속품'이다.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shinbbi.tistory.com/302 15. 우울증의 시작.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shinbbi.tistory.com/298 14. 회사는 오로지 회사만 생각한다. 지각 죄송합니다 ㅠ.ㅠ 명절에도 근무하느라 녹초였었네요.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shinbbi.tistory.com/293?.. shinbbi.tistory.com 그렇게 꾸역꾸역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었다. 다 놓아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쓸데없는 책임감으로 계속 질질 끌고 갔던 것 같다. 사실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었던 건데. ( 뭐 만약 내가 퇴사했더라면 그 자리를 다른 사람이 맡아서 했을테니까? ) 모르겠다. 그 때의 나는 버티는게 이기는 거라고..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