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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퇴치] 바퀴벌레 퇴치로 유명한 신기패 후기 : 사람, 동물에게 유해할 듯...

by Shinbibi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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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비에요.

 

오늘 소개해볼 제품은 신기패라는 분필같은 제품인데요.

 

분필처럼 선을 그어주면 바퀴벌레나 벌레등을 퇴치해준다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지인을 통해 이 제품을 알게 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사실은 바퀴벌레약은 페스트가드를 쓰고 있어서 굳이 필요하진 않았고 

 

길냥이 밥 근처에 그어주려고 구매했는데 막상 또 구매해보니

 

그렇게 쓰다간 고양이한테 유해할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급식소 근처에 사용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품은 쿠팡에서 3천원 할인쿠폰 사용하여 6,900원에 구매했습니다. 

 

 

 

 

겉 박스는 이렇게 생겼고요. 생각보다 제품이 출시된 지는 오래되었나 보더라고요. 

 

 

 

 

 

 

제품은 이렇게 진짜 넓직한 분필처럼 생겼는ㄷ ㅔ

 

진짜 분필같은 질감이라 엄청 잘 깨집니다.

 

2개가 들어있는 제품인데 이미 1개는 부셔져서 왔고

 

한 개는 이 사진 찍고 나서 사망해서 또 부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부러진 제품을 쓰기가 굉장히 번거롭더라고요.

 

아, 그리고 사용방법에 맨손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써있어서

 

저는 일회용장갑을 끼고 사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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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는 이렇게 써져있는데요.  과연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왜냐면 아직 제 베란다쪽에 바선생이 출몰하지 않았고 ....

 

설명서를 읽어보니 몸집이 큰 아이들은 저 선을 아무렇지 않게 지나다닌다고 해서요-_-; 

 

당장에는 죽지 않지만 그 성분이 서서히 죽인다고 해서 

 

일단은 저거 밟자마자 죽는다는건 아니라는 얘기라 약간 긴장을 하고 있는 상태긴 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이 이제 무색무취다보니 왠지 길냥이 급식소 주변에 그어놓으면

 

얘네가 호기심에 한번쯤은 밟는다던가 먹어본다던가 할 거 같아서 ㅠ 못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이 제품이 인간에게 무해하다고 홍보를 했나보던데 

 

어떤 분이 길게 후기를 남겨주셔서 그 해당 후기를 가져와봤습니다.

 

고양이 집사분이라 확실히 고양이가 먹거나 할까봐  걱정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써주셨는데, 약간 나도 동의하는 바다.

 

페스트가드의 경우 일단 뿌리는 살충제고, 나도 마스크 쓰고 장갑 끼고 뿌리지만

 

일단 뿌릴 때 엄청 독해서 숨을 참고 뿌리는 편이다. 

 

( 숨 안 참으면 한동안 계속 기침하고 코랑 목이 엄청 맵고 ㅠㅠ 여튼 독하긴 독함... ) 

 

 

그리고 베란다 창문 열어놓고 최대한 빨리 건조되도록 하는 편인데, 일단 그렇게 해두면

 

몇 시간 지나면 건조가 되고 냄새도 빠져서 괜찮아진다. 당연히 그 뿌려둔 곳을 밟으면 바퀴가 

 

몇 걸음 가다말고 부르르 떨면서 뒤집고 죽는 광경을 봐서인지 뭐 효과는 확실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 제품도 성분은 비슷한데 선을 긋는다는게 가루를 만들어내는 거라서

 

바람이 불면 이 가루가 날아다니게 된단 말임? 

 

그래서 일단 그게 문제가 되는 거 같음.. 창문에 긋는다던가 방충망에 긋는건 확실히 생각을 해봐야 할듯.

 

 

 

 

 

설명서에는 방충망에도 그어두라고 하는데 나는 창문 틀에 아주 살짝 뿌려놨음에도 불구하고

 

바람 한번 부니까 ( 지금 폭우와서 바람이 더 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

 

엄청 목이 칼칼하고 계속 기침하고 있음 ㅡㅡ 바람 불면서 내가 저걸 들이마셨나? 싶기도 하고.

 

가루다보니 날리는 것도 날리는 거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가 또 공중에 날아다닐 수 있고...

 

여러가지 리스크가 꽤 있다고 생각하는 편임.

 

 

 

그 와중에 바닥에 그어놓았는데 반려동물이 밟는다? 그거 과연 좋을까?..... 위험하다고 생각함.

 

사람처럼 커다란 동물에게도 해로운데 나보다 한참 작은 반려동물에게는 더 치명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집은 반려동물도 없고 기어다니는 아이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글쎄...

 

이 사항이 적용되는 다른 집들은 구매를 고려해봐야 할 거 같다.

 

 

 

특히나 같이 동봉되어 있는 주의사항 안내문에는 이런 내용이 써져있다. 

 

 

 

뭐 결국에는 유해하다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 주의사항들 아님? ㅠㅠ 

 

암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게 해로울 것이라는 생각을 꼭 해봐야 할 거 같다...

 

지금 베란다 바닥에 그어놓긴 했는데, 더워서 창문을 닫아둘 수도 없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그냥 열어놓ㅈㅏ니 바선생이 나올거 같기도 하고... 괜히 불안감ㅋ 

 

 

 

여튼 꼭 주의사항을 읽어보시구... 사용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구매한지 5일 되었고 아직 바선생이 안 나타나서 인지 시체는 못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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