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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쓰는 얘기 뿐.

길고양이사료3

[211116]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오랜만에 만난 냐냐 ㅠㅠ 아이구 아이구 ㅜㅜ 오랜만에 냐냐 만남... 진짜 거의 체감상 한 일주일 넘게 안보여서 어디갔나.. 다른데 갔나... 내가 오던 시간에 안와서 삐졌나.. 하면서 엄청 고민했었는데 ㅠ 엄청 시끄러운 수컷 ( 발정기같음 ㅡㅡ 우는게 날카로운 것이 암만봐도 발정기같어... ) 놈한테 밀렸는지 다른 곳에서 나타남 ㅜㅜㅜㅜㅜㅜㅜ 어디선가 엄청 쪼끄만 목소리로 누가 냐아.. 냐아.. 이래서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까 냐냐야 ㅠㅠ 지나가던 주민분이 소세지 던져줬는데 냄새 맡고 안 먹음..왜지 그거 맛있는건데; 급한 대로 얼른 츄르 짜서 주니까 허겁지겁 먹음.. 와중에 냐냐 주고 있었는데 저 발정기 수컷놈이 또 달려들어대서 ㅡㅡ 와 쟤는 쫄지도 않아 이제 내가 벌떡 일어서있는데도 가지도 않고 울어댐 ㅡㅡ 미쳐버리는 줄.. 2021. 11. 17.
[211111]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냐냐 어디갔어 ㅠ 아니 뭐지...? 열심히 썼는데 왜 글은 저장이 안되고 사진만 올라갔지? 개소름 심지어 태그까지 잘 올라갔는데; 어이가 없네.. 인터넷이 이상한가? ㅜㅜㅜㅜㅜㅜㅜㅜ 다시 써야되네 망할.. 그냥 간략하게 써야지... 요새 너무 바빠가지고 퇴근이 늦어져서 밥주는 시간이 너무 늦어짐... 그리고 버스타고 오는데 버스 시간 조회하는 앱도 계속 시간이 안 줄어들고... 그럴거면 지하철 타러갔지 ㅡㅡ 짜증나게 하네 진짜 버스만 20분 기다렸는데 타고나서도 엄청 막혀서 길바닥에 거의 1시간 버림.. 열받음 암튼.. 그렇게 늦어도 흰둥이는 꼭 기다림 ㅜ 소심한 흰둥이.. 우는것도 엄청 작게 야옹..야옹 ㅇ이래서 뭐 들리지도 않음 젖소무늬 애가 2마리 있는데 ( 하나는 큰놈 하나는 애기 ) 애기는 하도 경계가 심해서 만.. 2021. 11. 13.
[211106]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놀라 자빠질뻔;;; 와! 진짜 오랜만에 삼색이가 등장했다 ㅜㅜ 다행이야.. 어디 아픈가 해서 걱정했더니 아직 출몰하는구나. 고양이별로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다 달라서 ㅜㅜ 만나기가 힘듬.. 아침에는 젖소무늬 애기가 ( 체구가 작고 마른편 ) 밥 먹고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뛰어나갔더니 도망가서 안옴 ㅜㅜ 미안;;;;;;; 아니 캔 따줄라 그랬더니.. 근데 요새 애들이 캔을 잘 안 먹는 느낌이다.. 나름 최대한 늦게 까주려고 하는데 왤까 ㅜㅜ 맛이 없나? 늘 먹던건데 왜그러징.. 아침에 젖소가 멀리서 지켜보니 계속 밥 안먹고 밍기적거리길래 왜 그러지? 하고 사료랑 캔 들고 뛰어나갔더니 물이 똑 떨어져서 없던 것임 ㅠ 앞쪽에도 물그릇 있는데 젖소는 거기까진 모르나벼 ㅠ 다시 또 집 뛰어들어가서 따뜻한 물 가득 가져와서 채워놨더니.. 2021.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