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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쓰는 얘기 뿐.

길냥이급식소5

[220124]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급식소 1군데 없어짐...^^... 아 진짜 짜증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머리로는 이해가 잘 안감. 아니 수시로 담배 피우고 바닥에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들한테는 아무말 안하면서 그냥 와서 밥만 먹고 가는 애들 급식소를 말도 없이 치운다는게 너무;; 너무 황당하다. 이건 진짜 딱 봐도 동물혐오 아닌가? 고양이가 싫을 순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몇일까지 치우세요 라고 글이라도 남겼음 바로 자리를 옮겼겠지... 그런 노력조차도 보이지 않고 남의 돈 들어간건 신경도 안쓰고 버린다는게 진짜 너무 황당 그 자체.................... 그나마 이 쪽 급식소는 사람들 눈에 잘 안 보여서 그런지 여기는 그냥 냅둬서 여기로 만족하라는 건가.. 싶고.. 아니 근데 짜증나네 진짜 ㅠ 거기 급식소 밑에 예비로 숨겨둔 내 닭가슴살이라도 내놔요 ㅡ.. 2022. 1. 24.
[뽀시래기] 뽀시래기 길냥이 급식소 후기 : 반대로 만듬..손가락 아픔.. 안녕하세요. 어제 어지간하면 후기 올리려고 했는데 ㅠㅠ; 너무 손가락 아파서 포기했어요 흐어엉ㅇ 발단은 이제 애들 밥주는 곳에 둔 스티로폼이 너무 후지고... 없어보이고... ( 옛날에 올린거 말고 다른거 있는데 암튼 좀 그래서 ㅋㅋㅋ ) 날씨는 계속 춥고.. 물은 핫팩 자주 갈아줘도 바람이 자꾸 양옆으로 들어와서 그런가 물이 얼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결국 고민하다가 뽀시래기에서 길냥이 급식소를 구매했어요! **** 여기서 잠깐 홍보글!!!!!!!!!!! - 만약 내가 길고양이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 길냥이들이 자꾸 치대서 마음이 쓰인다. - 길냥이들을 적어도 굶지 않게 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시는 분들 계시면 주목해주세욧!!!!!!!!!!!!! 무조건 플러스플러스 이득이 되는 이야기!!!!!!!! 길고.. 2021. 12. 29.
[길냥이물그릇] 길고양이 밥그릇/물그릇 스티로폼으로 만들기! 안녕하세요. 그동안 몰아치는 업무 때문에 몸져누워(?) 블로그에 접속을 못하고 있었네요 와하하하 성실히 했어야 했는데 쩝.. 아무튼 이번에 소개할 포스팅은 바로 DIY 포스팅입니다. 길냥이들 밥 주고 있는데 얼마나 추운지 아침에 부어두었던 물그릇이 얼어서 고양이들이 물을 못 먹더라고요 ㅠㅠㅠㅠㅠ 불쌍.. 그래서 보온이 되는 물그릇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사실 쇼핑몰에 들어가보면 길냥이 급식소라고 좋게 만들어진 제품이 있는데 몬가 그걸 또 샀다가는... 아파트에서 민원이 들어올거 같기도 하고 ㅠㅠ 소리소문 없이 치워지는 경우도 많아서 그럼 너무 상처받을거 같고 ㅋㅋ 허접하게 스티로폼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알기론 고양이들의 수분섭취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서... 저번에 얼었던.. 2021. 12. 3.
[211030]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주말엔 계속 기다림 오늘은 그냥 쓰레기버리고 버리는 김에 혹시나 해서 사료랑 캔 챙겨서 나갔는데 흰둥이랑 냐냐랑 입구에서부터 기다리고 있었음; 이 시간에 원래 나오는 애들이 아닌데 확실히 주말에는 간식주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더 그런듯 ㅠㅠ 우리엄마가 호랑이라고 부르는 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찍으니까 덩치가 크긴 크네...? 걸어다닐땐 그냥 그런갑다 싶은데.. 냐냐는 꼬리 끝이 좀 잘려있음. ㅜㅜ 어디서 밟혔는지 불쌍.. 흰둥이는 머리에 얼룩 두개랑 꼬리가 총총총총 무늬가 있음. 몸통은 그저 백색. 사조 로하이 닭가슴캔을 까주니까 바로 달려와서 먹는 중. 고양이가 꼬리를 높게 세우면 친근함, 반가움의 표시라 그랬는데 흰둥이가 오늘 나보고 꼬리를 세워서 혼자 말없이 감동먹음 ㅜㅜ 얘는 겁도 많아서 차 밑에.. 2021. 10. 31.
[211017] 우리동네 길냥이 일지 - 날이 추워진다 ㅠㅠ 날이 추워져서 밥그릇이 날아가서 엎어져있었다. ㅠㅠ 그래도 흩어진 사료 양을 보니 제법 다 먹고 난 뒤라서 그나마 다행... 그런데 내가 보통 주말에는 아침에 주고 평일에는 저녁에 주는데 ( 되도록 보는 눈 적은 시간대에 줘야 할거 같아서;; ) 애들이 거의 저녁에 오는 편이라 ㅠㅠ 주말 아침에 두면 언제 먹는지 알수가 없네.. 그저 베란다로 계속 내다보고 보여지는 사료양이 줄어들면 먹고 갔구나~ 하는 정도... 이제 날이 추워져서 베란다 창문을 닫아두니 냐냐가 와도 소리를 못 들음.. 창문 닫으면 안들려서.. 그리고 얘도 추운지 지금 3일째 못봐서 밥은 먹고 다니나 걱정쓰... 아파트 입구에 원래 놨던 밥그릇은 어쩐지 사람들 인기척 때문에 손도 안 대길래 조금 떨어진 곳에 놨더니 절반 정도 없어짐.. ..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