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녀온 삼성동 칵테일바/칵테일펍 디오엠 후기입니다.
진짜 몇달만에 먹어본 술인가! 근데 저만 거리두기 했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이 미어터지더라고요. 쩝.
당일에는 너무 늦게 귀가하여 뭘 쓸 정신이 당연히 없었고 ㄱ-
그리고 여기 이름이 제각각이라서 검색하는데 좀 애먹었네요.
원래 정식명칭은 D.O.M펍&바 같습니다. 다음에서 검색하면 그렇게 나오네요.
저희 일행이 갔을땐 이미 한창 술판이 벌어지고 있을 시각이라 그런지 1층은 진짜 바글바글 했고요.
( 속으로 아니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고...? 불황 맞아?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별 수 없이 2층으로 갔는데 에어컨이 안 틀어져 있어서인지 꽤 덥긴 했습니다.
2층은 남자화장실이 바로 있어서 남자분들은 화장실 가려면 2층에서 뻘쭘하게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여자화장실은 반층 내려가면 있습니다. 화장실 너무 어두워요. 음침할 정도로 어두움.
1층 사진을 그래서 못 찍어서 별 수 없이 해당 매장 관련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아니 겁나 열심히 썼는데 어째서 내용이 다 날아간것........? 개빡치게 하네 티스토리 진짜 ;
위치는 여기입니다. 삼성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에서 중간지점 정도?
영업시간 및 전화번호 입니다.
메뉴판은 너무 어두워서 찍지를 못했어요.
얼마나 매장이 어둡냐면 핸드폰 불빛으로 메뉴판을 비춰야 겨우 보이는...
우리가 켜서 보니까 옆 테이블도 계속 안보인다고 궁시렁 거리다가 따라서 하더라는 ㅋㅋ
제가 찍은 2층 내부 사진입니다. ( 불펌 가만안둬 )
조금 흔들리긴 했군요... 라이터는 요청하면 주시니 알아서 셀프로 촛불을 키시면 됩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건 곳곳에 먼지가 꽤나 마음에 걸렸.................. 네..........
허옇게 쌓인게 먼지입니다.
다소 좀 뜬금없이 있던 영업신고증. 왜 여기에 있을까요.
2층은 덥고, ( 에어컨을 켜달라고 해서 켜주셨음 ) 모기가 많이 들어옵니다 ㅠㅠ
덕분에 쓸데없는 헌혈을 많이 하고 왔네요.
그래도 창가쪽 자리가 그나마 쾌적하고 등받이도 편한 편이라서 저기 앉아있었는데,
먹는 내내 다른 테이블에서 우리가 언제 일어나나 노려보고 있더군요-_-; 먹다가 체하는 줄 알았습니다.
10분 걸린대서 선결제 하고 올라왔는데, 시간맞춰 내려가니 아직이래서 다시 올라왔습니다.
근데 감사하게도 갖다주시더라고요.
원래는 2층은 선결제 후 셀프로 가져가야 했었거든요.
맛은 뭐 평범합니다. 이젠 늙어서 술 맛도 별로 유쾌하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다만 꼭 모든 음료 데코레이션을 저렇게 통일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너무 뻔해보여서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용히 얘기할 수는 없더군요.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고 나오는데
일어서자마자 번개같이 옆 테이블에서 옮겨 앉은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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