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비에요.
넷플릭스에서 3월 31일 길복순이 오픈한대서 알림설정해놓고 뜨자마자 와아악!!! 하고 봤는데
아쉬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전도연을 데리고 왜... 이것밖에...
“사람 죽이는 건 심플해. 애 키우는 거에 비하면”
‘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인 MK ENT. 소속 킬러 ‘길복순’(전도연)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엄마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지만,
딸 ‘재영’(김시아)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한다.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의 재계약 제안의 답을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복순’은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규칙을 어기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MK ENT.는 물론, 모든 킬러들의 타겟이 되고야 마는데…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터가 마음에 들긴 한다 ㅋㅋ 이마트에서 산 3만원짜리 도끼 ㅋㅋ
처음에 이 옷 입고 등장할때 넘 이뻤음 ㅠ ㅠ
저 소라색이 전도연이랑 넘 잘 어울려서!!!!!!!! 헉 예뿌다!!!!!!!!!!!! 싶었다.
근데 진짜 보통 킬러면 걍 보자마자 얼른 죽이고 시체 갖고 나오고 말지
저기까지 질질질 끌고 일어날 때 까지 기다린다는게 말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좀 의아했음..
그리고 황정민은 왜 자꾸 일본어를 쓰게하는거야 ㅠ 그냥 한국말 쓰게해요 불편하게 시리 ㅠ
아니 그리구 맞아 설경구 넘 좋아해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는 그냥 불한당 거기서 끝냈어야 했어.. 왜케 맨날 데리고 나와 ㅠ
설경구 지겨움 ㅠ 연기 잘하는지도 모르겠음 ㅠ 좀 더 잘생긴 중년일 수는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달까
근데 남매라며??????????
이솜은 예쁘게 나오긴 하는데 도대체 왜케 길복순을 싫어하는지 배경이 잘 안나와서 납득이 안감
설경구랑 남매라기엔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차도 많이 나긴 하지만서도...
근데 입은 왜 맞춘거야??????? 배다른 남매야????? 의문투성이...
그리고 깝죽거린거에 비해서 너무 빠르고 허무하게 죽어서 당황스럽긴 함...
오빠콤플렉스라도 있는건가...? 보는내내 계속 머릿속으로
??????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
오 그리고 예고편 보고 기대했던 장면이였는데
나머진 합성이였어? 헐랭 세트장이 이런 곳이였다니 제법 충격쓰
이 둘의 케미가 더 나와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고...
이연 배우 그래도 이 악물고 올라왔다고 했는데 그런거에 비해선 독기가 너무 없는게 아쉬웠음
길복순을 우상으로 생각하니까 오로지 길복순을 위할 때만 충성충성 하면 되지
뭐 설경구랑 다른 선배들한테까지 그렇게 예의바르고 난리... ?
캐붕 같았달까...?
그리고 갑자기 갈구다가 난데없이 베드씬 나와서 당황함..
것도 계속 신경 벅벅 긁어대던 구교환;;;;;;;;
그래도 저 중에서 그나마 마스크가 제일 낫긴 한데...
마치 공과 사를 구분하는 남자후배처럼 굴다가 갑자기 돌변하는거 재수없었음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굳이 그런 러브라인이 필요하지 않았던거 아닐까....? 불필요한 내용 같았음.
더불어 딸 이야기도 말이 많은데 딸도 누가 아빠고 뭐 서사가 있어야 하는데 전혀 없고
그 와중에 딸이 또 동성애자;;
근데 또 그걸 초반에는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엄마라니 이건 또 아이러니 했음..
엄마 사랑을 제대로 못 받고 크니까 딸이 어디서든 사랑받고 싶어할 수도 있지 않나
여튼 딸도 이상함 자기 맘대로 사는 거 같다가
또 갑자기 아무도 없는거 같으면 엄마한테 계속 집착;; 애가 안하던 짓을...
그러다보니 보는 관객은 아니 왜저럼.. 왜..왜??? 이렇게 되어버림 ㅠㅠ
스토리가 너무 난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계속 사람을 막 죽이는 그런 장면이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그건 별로 안나오고 다른 얘기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별로 그건 흥미롭지가 않았음 ㅠ
길복순이 작전을 일부러 실패한건 작전대상이 미성년자였고
자기도 예전에 미성년자일 때 살았었으니까
차대표가 그렇게 입이 닳도록 말한 규칙을 어겼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처럼 흘러가야 맞지 않나?
근데 유서 읽더니 약간 모성애랑 엮는거 같아서 그건 그거대로 또 별로였던 거 같음
킬러가 사람을 죽일때 감정이 흐트러지면 안되는데 갑자기 왜 ???????
그리고 에이스라면 사람을 숱하게 죽여왔을텐데..
여튼 전도연이 막 웃으면서 액션 휘두르는건 개멋있었음...
이렇게 좋은 배우를 두고 왜 ㅠ 이렇게 밖에 못 만들었나 하는 아쉬움이 크다.
그냥 딸램 이야기 삭제하고 차라리 전도연이랑 이연이랑
여자버전 불한당 만드는게 훨씬 나았겠다...
그래서 이제 그 둘을 질투하는 이솜이라던가 ㅋㅋㅋㅋㅋㅋ
그게 훨씬 나았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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