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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통증] 갈비뼈 부딪힘…갈비뼈골절/갈비뼈실금/갈비뼈아픔

by Shinbibi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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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티스토리는 진짜 업뎃을 안했군요…

그 와중에도 계속 찾아오는 분들이 계시다니 너무나 감동적.

뭐 아무튼 간만에 업뎃도 할겸… 이렇게 글을 써보는데

항상 아픈 얘기 ㅋㅋㅋㅋㅋㅋ를 여기다 써서 그런지 벌써 좀 슬프군요.

( 어쩌다보니 아픈건 이 블로그에만ㅋ ㅋㅋㅋ 올리게 되네요 )




일단 결론적으로 갈비뼈 ( 가슴 바로 아래….여자라면 브라 와이어 선 바로 아래? )

를 다쳤고요. 미끄러지면서 세게 콱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하하..젠장

보통은 어디 박으면 아우…아파!!! 하고 다시 일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진짜 콱 박자마자 숨이 턱 막히더니

차마 아프다고 소리도 못내고 음소거로



“ !!!!#@$#$@$%$#%$# ” 하고 갈비뼈 감싸안고 주저앉음…ㅋ…..


진짜 눈물이 막 남…너무 아픔… 그냥 입으로 너무 아픈데 소리가 절로 나옴

근데 항상 늘 그렇듯 너무 바쁜 상황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선임에게 저 이와중에 다쳤다… 런치 끝내고 병원가겠다 말했는데 진짜 너무 아픈거임 ㅜㅜ

걸을때마다 아프고 … 뭐든 들기만 하면 너무 아프고.. 아무튼 진짜 머릿속으로

와 이건 진짜 큰일났다

라는 판단이 들 정도로 너무 아팠음…

근데 바로 병원을 못가 ㅋㅋㅋㅋㅋㅋ…….

진짜……외식업 진짜…..부들부들





울면서 점장님이랑 통화했는데 점장님 F라더니 T같애 진짜로…..

나 너무 아프다 하고 있는데 계쏙ㅋㅋㅋㅋㅋㅋ사건경위파악에 바뻨ㅋㅋㅋ쿠ㅠㅠㅠㅠ

아니 뭐 상부보고해야하는건 알겠는뎈ㅋㅋㅋㅋ 애가 아프다는데!!거참ㅋㅋ


여튼.. 하필 또 점심시간 딱 걸려갖고 근처에 가까운 5분거리 병원 못가고

걸어서 한 10분거리 가야하는데 이게 걸음이 빠르게 안걸어짐 진심 너무 아파서

그리고 숨차서 숨 헉헉대면 또 갈비뼈 부분 너무 아픔… 진짜 지옥…

울면서 이 악물고 끙끙거리면서 걸어감… 끙끙소리가 진짜 절로 나옴…

거의 기어가듯 걸어가니까 한 15분 20분? 걸린거 같은데 ( 심지어 비옴 ; )


암튼 점심시간 없는 병원갔는데 굉장히 한산했음 ( 물리치료실에는 나름 사람많더라 )

의사가 백발노인이였는데 뭐 나름 청바지입으시고 힙하신 분이였음


엑스레이 찍어보자 해서 일단 찍는데 와 씨 옷 벗고 브라도 벗는데 진짜 개아픔

끙끙소리 절로 나옴

그리고 사이즈가 원사이즈밖에 없음????? ㅡㅡ

아무리 신축성이 좋다지만 딱 봐도 개작은.. 티셔츠 줘서

거기에 팔 우겨넣는데 와 진짜 너무 아파!!!!!!!!


엑스레이 찍는 남자직원 불친절했음.. ㅋ…


뭐 암튼 엑스레이 상으로 뼈는 안 부러졌다하니 골절은 아니라고 함.

그리고 미세골절은 엑스레이 상으로 안보인다고 함.

뒀다가 3~5일 후에도 계속 아프면 그떄 CT를 찍어보자함



  골절이 아닌데 왜케 아파 ㅡㅡ

겉에 멍도 안들어서 진짜 속에 근육? 같은게 다친거 같다며…

그래서 냉찜질 하고 광선? 같은거 그거 두개 물리치료 하고 약 처방받고 나옴

아파서 계속 질질짜고 있어서 그런지 여튼 조퇴하라 해서 집가고 다음날 바로 우리집근처 병원감.

근데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됨


갈비뼈는 물리치료 받으면 안된대..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되어있대


왜냐면 폐 부분에 암으로 번질 수가 있다고?????? 하면서…ㅋ…. 난다요

의사선생님이 내가 ㅇ_ㅇ?????? 하니까 막 그거 찾아서 보여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나 또 돌팔이 의사한테 당한거?

아니 지난번에도 돌팔이 의사한테 당해갖고 다른 병원간건데 ㅋㅎ

왜 내 직장 근처 정형외과들은 돌팔이들이 일케 많은거야…?ㅋ……




나 진짜 넘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헐 그럼 어케요? 저 너무 아픈딩 하니까

어제는 진짜 숨 쉴때마다 아팠는데 자고 일어나니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의사샘이 신경차단 주사 3방 놔줌. 주사약 퍼지고 나면 좀 낫다고 하셔서

주사 일단 맞고 ㅠㅠ 그래도 생각보단 안아팠음… 그러고 그냥 복대 차고

약먹고 자연치유 될때까지 기다려야 된다고 했음..

갈비뼈 부분은 뭐 딱히 치료방법이 없다면서 ㅜㅜ 아놔..진짜… 그래서 낫는 시간도 오래걸린다고 함..



암튼 그렇게 주사를 맞고 나니 쬐금 덜 아픈거 같아서 참고 지내는데

아무래도 가슴쪽 복대가 있는게 좀 더 나을거 같아서 쿠팡으로 부랴부랴 구매함. ‘




근데 어깨끈이 한 쪽 밖에 없어서 안한 쪽이 계속 흘러내려서

어깨끈 양쪽으로 달린거 다시 일단 삼.. 그거 배송 수욜날 온대 에라이

아무튼 일단 이거라도 하자 하고 이거랑

원래 기존에 허리디스크땜에 하던 허리복대랑 같이 압박해두니

눈에 띄게는 아니여도 살짝… 덜 아픈? 느낌이고 해서 일단 이걸 하면서 지내고 있음..ㅋ…. 인생 ㅁ뭘까…






다행히 점장님이 좀 쉬라고 해서 좀 쉬어서

( 최대한 안 움직이고 오른쪽 다쳐서 오른손 쓰지말라는데 전 오른손잡이^_ㅠ )

첫날에 비하면 많이 호전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프고

기침해도 아프고 숨 크게 들이쉬어도 아프고

몸 숙이면 아프고

누울때 진짜 너무 아프고 누웠다 일어날때 너무너무 아픔


진짜 첫날 그 물리치료 받겠다고 누울때 아파서 울고

누웠다 일어나는데 개아파서 울면서 일어났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빡치네 물치 왜 받은거지 난감



근데 옆으로 눕지 말래서 너무 힘듬


나는 원래 위도 안좋아서 항상 왼쪽으로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 들여놨더니

천장보고 잘려니까 숙면을 못함 ㅠ 개불편…





그리고 위치가 또 위치다보니

브라를 착용하는 것 부터 개아프고 ㅋ

브라 그 와이어선이 계속 다친 부위를 눌러서 아파서 별 수 없이 노브라 + 보호대 착용중인데

어깨끈 없는 한 쪽 계속 내려가서 살짝 쫄림.. 보호대가 빳빳하니까 뭐 티는 안나긴 하는데

한 쪽이 계속!!!! 내려가!!!!! 아슬아슬하구먼.. 나의 찌찌는 소중한디… ㅡ_ㅡ

ㅇ내가 계속 의식해서 내려갔다 싶으면 올려줘야함 불편쓰..

빨리 양쪽 어깨끈 달린거 왔음 좋겠당..



머리 감을때도… 도무지… 도무지!!!!!! 숙일 자신이 없어서 애매하게 서서

살짝 고개만 숙이고 감았는데 겁나 힘듬 ㅡㅡ 헹구기도 어렵고

그 애기들 쓰는 샴푸모자같은거 일단 샀는데 내일 시도해보는 걸로..

귀에 물 다 들어가게 생겼는데 괜찮을라나 모르것네




암튼 눕는게 제일 아파서 눕지도 못하고 ㅠ

보고싶은 드라마고 영화고 다 봤고.. 매우 심심… 아픈건 호전이 되지도 않고…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 낼부턴 출근해야하는데 답이 없다 진심 어케 일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무거운것도 들면 안됨 당연하지만 그릇 하나 드는것도 아프고

어느정도냐면 손 씻을때 펌프 누르면 아픈정도임ㅋㅋㅋㅋㅋㅋ

이 상태로 일 할수 있을까…^^개노답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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