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명의 주민을 내보내고, 다시 들여오고 했는데요. ( 포스팅을 안해서 그렇지 )
제가 생각한 주민 내보내기 or 주민 이사보내기에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내보내고 싶은 주민에게 아예 말을 안 거는 방법입니다!
친밀도를 올려버리면 또 얘네가 안가요!! 안가고 다른애가 막 이사 고민하고 그래요 ㅠㅠ!
잠자리채로 때려서 호감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지만, 그거 잘못 때려가지고 말 걸게 되면 말짱 도루묵이 되버립니다.
이 게임의 안타까운 점은, 아무리 최애주민이라 해도 계속 보다보면 질리고(;;;)
새로운 주민을 데려오고 싶은 욕심이 들게하는 무시무시한 게임이라는 거죠.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지말자 )
그래도 제법 정도 들고 저에게 별명을 붙여 부르던 모니카가 이사고민을 하길래,
냉큼 가라고 보내버렸습니다-_-;
얘를 이사보내기 위해 마주칠 때마다 쌩까고 그냥 가고 리액션 알려줄때만 대화했거든요 ㅋㅋ
이야!!!!!!!! 그럼 이제 누굴 데려와볼까 하면서 두근두근 마일여행권으로 마일섬 여행을 떠났어요.
스샷을 안 찍었었네 ㅠ 처음에 만난 주민은 빅토리아입니다.
고민많이 했습니다 ㅡㅡ 아 얘를 안 데려갔다가 또 렉스나 교수님같은 애들이 등장하면 어쩌지...
빅토리아가 못생긴건 아니지만 타조라서 뭔가 마음에 안 들어... (타조류 별로 안좋아함)
그리고 대놓고 정수리가 빨개서 뭔가 일본국기스러운 느낌이라 더욱 ㅋㅋㅋㅋㅋㅋ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
마일티켓이 2장밖에 없던 사람...도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내 운을 다음 판에 걸어보겠숴!! 다음기회를 노리자!!!!!!!! 하고 두번째 간 섬에서...
올레. 케첩이가 떴습니다. 바로 이사오라고 말걸었더니 쿨하게 온다고 하더군요.
물론 오리류는 귀오미가 더 귀엽긴 한데, 케첩이도 나름대로 귀여워요 ㅋㅋ
케첩이라 생김새가 토마토같이 생겼어요 ㅋㅋ
귀여운 케첩아. 온김에 낚시좀 하게 비켜 ㅠ
저기서 계속 얼쩡얼쩡거렸음ㅋㅋ
아, 그리고 비치타올은 돌 바닥에도 깔리더군요!!!!!!!!!!!
마이디자인으로 잭슨 리폼해서 ㅋㅋㅋㅋ 바닥에 누워보기. 달이랑 같이 찍으니 귀엽네요.
광장 가다보니 애들이 다들 각자 의자 가져와서 티타임 즐기고 있음 ㅠㅠ 넘 귀여워서 사진 찍기로 했다.
나의 최애주민은 치즈였는데, 치즈한테만 잘해주니까 주민들이 치즈랑 계속 싸움;
그래서 골고루 잘해줘야 하는구나 싶어서 요즘은 아델레이드에게 잘해주는 중이다.
아델레이드는 말투도 착하고 귀여웡.
그리고 캠핑장에 나디아가 왔길래, 또 이사오라고 해서 들였습니다 낄낄.
탁호는 덕분에 바로 이사가기로 되어버렸죠; 미안...
한 명이 웃으면 다른 놈이 눈감고...
또 캐비어가 눈이라도 드면 아델 표정이 안좋고 ㅂㄷㅂㄷ 힘들더라고요.
나디아는 보이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만 열심히 찍는 사진.
케첩이네 집 컨셉은 캠핑인가봐요.
불청객 찾아가서 막 드러누움ㅋ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책 읽는 케첩이 너무 귀엽네여.
이거 보니까 왜케 졸립지... ㅠㅠ ㅋㅋㅋㅋ 피로누적인가 봅니다.
아무튼 제가 알리 익스프레스로 아미보 카드를 여러장 샀단 말이죠? ( 짝퉁 )
빠르면 2주 안에 온다니까 음...6월말에는 아미보 카드 짝퉁 후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거기에는 쭈니도 있어요 ㅋㅋㅋㅋ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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